작년 148조 팔린 K-콘텐츠... 삼성·SK 반도체 매출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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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성큼 다가오는 K-콘텐츠의 시대 ㄷㄷ
1. K-콘텐츠 매출액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매출을 뛰어넘으면서 한국의 최고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의뢰로 한국갤럽이 조사해 16일 공개한 ‘2022 콘텐츠산업 동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K-콘텐츠 총 매출액은 148조 1607억 원을 기록했다.
3. 2021년 137조 5080억 원보다 7.7% 증가한 역대 최고치다. 한편 같은 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매출은 각각 98조 4600억 원과 44조 6481억 원으로 K-콘텐츠의 매출이 처음으로 이들의 매출 합인 143조 1081억 원을 넘어섰다.
4. 수출액도 지난해 133억 798만 달러로 전년도(124억 5290만 달러)보다 6.9%가량 증가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일궜다.
5. K-콘텐츠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류를 꽃피운 1단계와 방탄소년단·‘기생충’·‘오징어 게임’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은 2단계를 넘어, (국가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3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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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9일 오전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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