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관련 방송에서 "그는 사람들의 의욕을 끌어낼 줄 아는 마법사 같은 사람이었다"며 "나는 그저 어린 마법사여서 그의 주문에 넘어가지 못했지만, 사람들이 매혹되는 모습을 지켜보곤 했다"고 스티브 잡스를 언급했다."
한때는 치열하게 경쟁하며 서로를 물어뜯는 사이였지만 잡스의 사후에는 빌 게이츠도 동갑내기 라이벌이었던 잡스의 천재성을 한껏 인정하는 모습. 심지어 잡스가 자신보다 훨씬 더 전설적인 마법사였다고 칭하며 자신을 낮추는 겸손함까지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