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콘텐츠 전략을 위한 프레임워크, Virtuous cycle]
책 [Strategic writing for UX] 내용이 너무 좋은데, 아직 국내에 번역이 되지 않아 필요한 내용만 요약 정리하여 차례대로 브런치에 공유하려고 한다.
첫 글로 콘텐츠 선순환 사이클(virtuous cycle)을 소개한다. 디지털 프로덕트 개발 사이클에 기반하여, 콘텐츠 전략을 짤 때 사용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이다.
단계별로 타깃군을 구분한다는 점에서 마케팅 인지 퍼널과도 유사하나, 깔때기 모양이 아니라 마지막 단계가 첫번째 단계로 다시 유입되는 원형 형태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또한 전환에서 사용 단계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마케팅 퍼널보다 한 단계가 더 있는데, 그만큼 유저의 유입이나 전환보다는 실제로 서비스에서 겪는 경험에 초점을 맞춘 프레임워크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각 단계별로 타깃은 물론 제공되어야 하는 서비스와 어필되어야 하는 강점이 각기 다를 것이므로, 당연히 그것을 커뮤니케이션 하는 톤 역시 달라져야 한다. UX 콘텐츠 전략에서는 이를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