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송

카카오 브랜드마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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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뮤직에서 트위치 라이브 스트리밍을 함께하다] 🚩아마존뮤직은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다음으로 3위에 랭크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데요. 아마존은 올 9월부터, 트위치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아마존 뮤직에서 함께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아티스트는 아마존 뮤직 서비스 내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비대면 콘서트는 물론 자유롭게 팬들과 소통할 수 있고, 리스너는 음악과 관련된 컨텐츠를 더 자유롭게 소비하는 형태를 만들겠다는 의도입니다. (국내로 따지면 네이버 V앱이 바이브와 합쳐져서 시너지를 내는 그림이라고 상상해볼 수 있을까요?) 🚩지난 8월 아마존은 Twitch Prime의 이름을 Prime Gaming으로 변경한 바 있는데요. 가장 먼저, 앞선 상품명 변경에 이어 Amazon 브랜드에 Twitch를 녹여내려는 의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물론 트위치 역시 계속해서 음악 관련 분야를 우선순위로 삼고 확장해나가고 있었기에, 추후에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나갈지 궁금해집니다. 이번 통합과 관련하여 트위치 관계자는, “트위치는 항상 창작자들을 전 세계 팬들과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제 이 연결로 아마존 뮤직과 함께 음악의 경험과 참여에 새로운 세계를 열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고 언급했습니다.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요] 🚩아마존과 트위치의 시너지도 주목할만하지만, 지난번 공유드린 스포티파이 팟캐스트 인수 기사에 적힌 ‘영상, 음악, 오디오, 팟캐스트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 는 문장이 떠오르는데요. 이대로라면, 몇 년 뒤에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라는 업의 구분도 모호해지지 않을까요. 실제로 스포티파이나 아마존 역시 계속해서 팟캐스트 등 다른 컨텐츠를 강화하고 있고요. 이제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들은 ‘음악’을 스트리밍한다기보다는, 오디오와 관련된 모든 컨텐츠를 다루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해보았습니다.

Amazon Music and Twitch partner to combine live streaming with on-demand listening | Amazon.com, Inc. - Press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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