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조금 현실적인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컴퓨터공학은 예전부터 이공계 예체능이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타고난 재능에 영향을 많이 받는 분야 입니다. 물론 열심히해서 극복이 안되는건 없겠지만 결국은 시간대비 효율의 문제로 귀결됩니다.
정말로 개발이 재미있고 이게 아니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시라면 계속 하시는게 좋겠지만, 한가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동기부여가 충분치 않고 적성에도 안맞는다면 계속해서 힘드실 것이 분명합니다.
물론 학원에서 급하게 가르치느라 놓치신 부분이 많아 더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스로 프로젝트를 진행해보시면서 공부 해 보시되 이 길이 나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빠르게 다른 길을 찾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
🎈 한 줄 요약
- 마이데이터 사업 이후, CC(Carrying capacity)를 끌어올리기 위한 수단으로 배달앱을 땡겼다.
✔️ 불과 1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시중은행은 점포수로 경쟁력을 높였어요. 인구가 많은 곳에 점포를 냄으로써 고객을 확보한 거죠. 하지만 고작 몇 년 만에 은행은 디지털 또는 비대면의 세계로 들어왔죠.
✔️ 레거시의 변화는 단순히 시중은행의 역할만 바꾼 게 아니었어요. 위치 또한 바꿔버렸죠. 여기서 말하는 위치는 시중은행과 고객의 높낮이에요.
✔️ 기존 구조는 시중은행이 고객의 정보를 쥐...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