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위한 형광펜
스토브리그는 개인적으로 야구라는 스포츠를 주제로 다룬 드라마이긴 했지만 직장 생활에 대입해서 봐도 훌륭한 인사이트를 제공해주어서 참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다.
극의 흐름에 맞지 않는 PPL이 드라마 전개에 해를 입히면 오히려 부정적 인식이 개입할 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오래된 떡볶이 브랜드를 이런 식으로 새롭게 인지 시킬 필요가 없는 것이다.
단순 브랜드 각인효과를 노리기 위한 PPL로 보기엔 비용이나 잃을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 등 기회비용이 더 크다.
👩💻죠과장's 코멘트
외식업 프랜차이즈 마케팅팀은 하루에도 TV드라마, 예능 등
PPL 광고 제안서 메일을 몇 통 씩 받곤합니다.
그래서 평소에도 드라마 덕후였던 저는 좀 더 본격적으로 히트한 드라마와 PPL 및 제작지원에 참여한 브랜드 사들이 실제 검색량이나 트래픽 등에서는 어떤 상관 관계를 가지는지 연재물로 좀 더 상세히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 몇몇 분들께서 1:1 메시지를 통해 질문사항을 보내주시곤 합니다. 그중 같이 한번 이야기해 보면 좋겠다 싶은 내용들을 추려서 Q&A로 다뤄보고자 합니다. 몇 편의 시리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은 제 생각을 성심성의껏 적어봅니다.
01. 이 질문을 받고 '와 정말 좋은 질문이다'라는 감탄을 했습니다. 저도 과거에 정말 자주 했던 고민이자 지금도 잊을만하면 가끔씩 스스로를 파고드는 물음 중 하나거든요.
특히 질문 자체가 '제가 내는 아이디어에 자신이 없어요'라든가 '기획하는 일 자체가 어렵고 무한한 책임감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