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세상의 경쟁, 수확체증, 승자독식: 디지털 세상에는 0과 1만 존재한다 (Competition in Network Business)
Organic Media Lab
<이제는 제품뿐 아니라,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드는 일에도 집중해야 합니다> 1. 과거에는 산업의 구분이 명확하였고, 기업은 이 안에서 경쟁사보다 더 나은 제품을 더 낮은 가격에 제공하면 되었다. 2. 목표가 명확하기 때문에 경쟁사를 벤치마킹(모방)하고 최적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이 통했다. 3. 하지만 네트워크 비즈니스에서는 벤치마킹이라는 것이 의미가 없다. 기능은 베낄 수 있을지 몰라도 경쟁사가 가진 네트워크라는 자산을 베낄 수는 없기 때문이다. 4. 누가 지금와서 페이스북과 동일한 서비스를 만들려고 한다면 미쳤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이미) 많은 기업들이 이런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 (네이버의 미투데이, 삼성의 챗온, 삼성의 바다, 구글의 구글플러스 등) 5. 그렇다면 네트워크 비즈니스에서는 경쟁을 어떤 관점에서 봐야 할까? 네트워크 비즈니스에서의 경쟁은, (언제나) 새로운 네트워크를 발견해가는 과정이어야 한다. 6. 즉, 앞으로의 모든 비즈니스가 자신만의 네트워크을 가지고 그것을 독점을 하는 구도가 될 것이다. (=디지털 구독 모델 or 멤버십 비즈니스가 뜨는 이유) 7. (이러한) 네트워크 비즈니스 시장은 예측이 불가능(unpredictable)하고 불안정(unstable)할 뿐 아니라, 모방할 대상도 없다. 그래서 고객과 시장을 통해 배우고, 이에 적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8. 그래서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실행을 통해 고객을 배우고 적응하며 자신만의 네트워크를 성장시키고 진화시켜야만 하는 것이다.
2020년 9월 8일 오전 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