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케이팝 가수의 저작권을 살 수 있는 스타트업도 있다. 정확히 말해 저작권을 분할해 매매하는 것은 불법이라 살 수 없지만, 저작권료 참여청구권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법을 우회해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됐다. 저작권 공유 플랫폼 ‘뮤직카우’는 세계 최초로 음악 저작권을 화폐가치로 평가해 매매할 수 있게 했다. 현재 태양과 아이콘, AOA 등의 음원 저작권 일부를 옥션을 통해 사고팔 수 있다." 글로벌 케이팝 시장을 공략하는 스타트업들의 등장. 개인들 간 이뤄지던 굿즈 거래를 한곳에 모은 글로벌 굿즈 플랫폼 ‘덕질’, 세계 최초로 음악 저작권을 화폐가치로 평가해 매매할 수 있게 한 '뮤직카우', 안무가가 자신의 안무를 플랫폼에 올려 조회 수에 비례해 수익을 얻는 '비트플로’가 대표적. 과거 팬 서비스 차원이었던 활동들이 비지니스 모델로 발전.

BTS 저작권료를 나눠가질 수 있다면?… K팝 스타트업 뜬다

Naver

BTS 저작권료를 나눠가질 수 있다면?… K팝 스타트업 뜬다

2020년 9월 10일 오전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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