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로 큰 카카오, 사업 재편 위기 '부메랑' -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금감원장은 "불법 거래를 통해서 이루고자 하는 기업적·경제적 구조가 있다면 그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사회 정의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그 말인 즉 카카오가 에스엠을 가져가서는 안 된다는 의미인데요.
이번 주가조작 혐의 사태에서, 혹시나 주가조작이 유죄로 판결이 나더라도 에스엠을 당국에서 강제로 매각시킬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 카카오는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자격이 박탈되면서 카카오뱅크를 매각해야만 합니다. 반대로 금감원장의 발언은 카카오에서 에스엠을 매각한다면 선처, 즉 징계 수위를 카카오뱅크를 빼았지 않는 선에서 조정할 수도 있다는 것처럼 해석됩니다.
더 많은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3년 10월 27일 오전 12:49
1. 스티브 잡스는 매일 아침 거울 앞에서 스스로에게 물었다. 오늘이 내 삶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이 일을 계속할 거냐고.
“퇴사하고 싶습니다.” 최근 한 기업의 대표님이 가슴 아팠던 직원의 퇴사 이야기를 터놓았습니다. 사실 아직도 퇴사 사유를 정확히 잘 모른다고 합니다. 그 확고함에 어쩔 수 없이 보냈을 뿐. 많은 대표님이 비슷한 경험을 해봤을 것입니다.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