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MS와의 '틱톡 비딩'에서 일단 승리를 거두었는데요. 아직 마침표보다는 물음표가 많은 상태입니다. 1. 오라클이 틱톡을 샀는가? - 아니다. 신뢰할 수 있는 기술 파트너다. 다분히 트럼프 정부를 의식한 명칭이다. 2. 틱톡과 오라클의 파트너십은 어떻게 운영될 것인가? - 틱톡의 알고리즘이 오라클에겐 유용할 것이고 틱톡에겐 '매우 미국스러운' 오라클이 도움이 될 것이다. 틱톡의 기존 투자자들이나 이번 비딩에 발을 살짝 담갔던 월마트 등도 파트너십에 어떻게든 개입하려 할 것이다. 3. 트럼프 정부에서 이번 딜이 성사될 수 있을까 - 완전히 인수하는 게 아니어서 어려울 것 같다. 그러나 래리 앨리슨 오라클 회장이 트럼프 재임을 지지하기 위해 자금을 모으고 있어 어떻게 될지 모른다. 4. 틱톡 서비스가 이번 딜로 바뀔 가능성은? - 거의 없다. 5. 틱톡이 미국에서 사용 금지될까? - 가능성이 거의 없다. 정부가 인터넷 제공업체에 강제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틱톡을 빼도록 법을 바꿀 수는 있다.

Five critical questions about the TikTok-Oracle deal

Quartz

Five critical questions about the TikTok-Oracle d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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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5일 오전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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