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피 방학을 맞아 정말 느긋하게 쉬고 있습니다.

그동안 쉼 없이 달려왔기 때문에 12월 만큼은 절대! 공부도! 코딩도! 하지 않고 쉬기로 스스로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쉬는 것도 생각보다 어려운 일 이더군요..

근질근질해서 계속 프로젝트 하고 싶어서 IDE를 계속 끄다 켜다 했습니다...

그러면서 12월이니 만큼 그동안 해왔던 제 모습을 회고해 보았는데, 슬픈 현실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언어나 프레임워크를 배운 후 프로젝트에 적용 한 것이 아니라, 당장 해야 하는 프로젝트에 갑자기(?) 던져진 후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공부를 추가적으로 공부해왔습니다.

때문에 저는 정말 넓고 얕은 지식을 가질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는 어떤 상황에서도 빠르게 적응하고 빠르게 배워 결과물을 뽑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단점으로는 저는 어느 부분에서도 '전문가'라고 할 만한 사람은 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이번 방학을 맞아 JS 만큼은 Deep Dive 를 해보고 싶어서 책 한권을 읽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정말 초반이지만... 사실 그래도 그동안 아예 공부를 하지 않은 것은 아니라서 대부분 아는 내용이라 술술 읽히는 중 입니다. 그래도 몰랐던 부분들이 많아서 새롭게 공부해나가는 생각에 상당히 즐겁네요.

이렇게 게시글을 작성하고 동네방네 저 책 읽어요~! 하고 홍보해야 제가 끝까지 완독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업로드 해봅니다.

https://lire-eruel-dev.tistory.com/entry/%EB%AA%A8%EB%8D%98-%EC%9E%90%EB%B0%94%EC%8A%A4%ED%81%AC%EB%A6%BD%ED%8A%B8-Deep-Dive-%EC%8A%A4%ED%81%AC%EB%9E%A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