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 Cook wants you to call the Apple Vision Pro 'spatial computing.' But what's that?
Business Insider
애플이 ‘비전 프로’ 출시(2월)를 앞두고, 지칭하는 설명어부터 세세하게 ‘관리’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애플은 경쟁사(메타가 대표적이죠)와 다르게 비전 프로를 설명할 때 AR, VR, XR, MR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spatial computing(공간 컴퓨팅)’이라는 용어를 썼어요. 심지어 내부에서는 개발자들에게 “절대로 AR, VR, XR, MR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도 말라”는 가이드라인을 주기도 했습니다.
대중에게는 익숙한 단어인데 이걸 사용하지 말라니 좀 의아하기는 한데요. 사실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알지 못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 애플도 관련해서 마케팅 설문조사를 했는데, 실제로 다수 소비자들은 해당 용어들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하고 쓴다’는 결과를 낸 것으로 보이기도 하고요. 결국 이런 멋진 용어들에 걸맞게 뭔가 실생활에서도 아이코닉하게 사용할만한 제품이 없어서 크게 용어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그래서 비전 프로가 시장에 나왔을 때(비싸지만ㅠㅠ) 어떤 반응이 있을지 더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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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0일 오후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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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보기“이 문제는 왜 해결해야 하죠?” 토스페이먼츠의 Product Manager는 늘 이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화면을 기획하거나, 기능을 정리하는 일보다 먼저 우리는 문제의 본질을 정의하고 싶은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문제의 본질’부터 고민하는 토스페이먼츠의 PM은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일하고 있을까요? 토스페이먼츠 PM 김명훈님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