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만 쓰면 다 된다는 환상

잘 짜여진 캠페인은 반드시 탑급 모델이 아니어도 이슈가 되는 케이스들도 많고요. 모델이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연관성은 있을지 몰라도 그 자체로 인과관계가 있다고 보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모델 선정에 집중하다가 본질을 잃어버리는 상황들을 마주하게 되면 안타까운 마음이 커요. 각자 브랜드마다 왜 이효리를, 전지현을, 혹은 박보검을, 정해인을 모델로 선정했는지 이유는 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브랜드와의 이미지가 부합한다고 설명하곤 하죠. 그러나 그 이유가 정말로 소비자가 느끼는 브랜드 태도와 일치하는지는 자기 객관화가 필요합니다.

브랜드의 이미지에 맞는 모델을 활용해야 효과가 있다**.** 결국은 기업 내부에서 브랜드에 대한 고민과 방향성 정립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브랜드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결정을 하는 것이 먼저고, 그 후에 유명 모델을 활용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것인지 선택을 하는 것이 순서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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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4일 오후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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