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M Engineer
LLM Engineer
어제 우리 팀은 LLM Engineer의 Job Description을 만들어 채용 공고를 올렸습니다.
이 JD를 완성하기까지 정말 많은 시간을 들여 고민을 해보았는데요. 결론은 현재 우리의 ML Engineer와 Backend Engineer의 융합형 인재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코르카는 ML과 백엔드가 모여서 LLM 서비스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엠엘들은 효율적이고 scalable한 아키텍처를 설계하는 능력이 부족하였고 백엔드 분들은 LLM에 대한 깊은 이해가 상대적으로 부족했습니다. 함께 협업하면 서로의 부족한 점을 완화시킬 수 있었지만 결국 우리가 협력하는 모든 행위는 서로가 LLM Engineer로서 거듭나기 위함이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ML과 백엔드를 모두 잘하는 유니콘 인재를 바라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어서 시행착오를 거치며 JD를 보완해야될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LLM을 개발하고 계신 개발자라면 우리 팀의 LLM Engineer는 보기에 어떠한지 한번 여쭤보고 싶네요..!
https://www.corca.team/0089412e-6b9a-471e-bf5a-a3e72d63a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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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6일 오전 4:45
AI(LLM) 애플리케이션의 발전 속도가 AI 지능(능력)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태가 되었다. 즉, 이제 AI가 부족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AI의 능력을 100%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인 상태가 되었다는 이야기.
IT 회사의 업무에서, 지금까지는 디자이너와 특히 개발자가 병목이었는데, 대 AI 시대에는 기획자가 병목이 될 수도 있겠다. 조금이라도 규모가 있는 기업에서의 가장 큰 병목은 보통 의사결정자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렇다.
즉, 실무보다 의사결정을 AI에게 맡기는 것이 병목을 해소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그러므로 부장님과 사장님을 AI로 대체하는 것이야말로 인류의 번영을 위한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아님. 아니 맞나?!)
1. 관리자 업무 중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일은 인력, 돈, 자본 등의 자원을 할당하는 것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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