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 나온 얘기를 하나로 총정리한 기사. 0. 팬덤 경제는 하나의 무리를 이루어 집단 행동을 하는 팬덤(Fandom)과 경제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아이돌과 팬덤이 불러일으키는 경제적 효과를 의미한다. 빅히트가 바라보는 팬덤 경제의 총 시장 규모는 7.9조원으로 추정된다. 일반 소비자 시장은 7.18조원, Light Fan(가벼운 팬) 시장은 6천억원, Core Fan(충성도 높은 팬) 시장은 970억원으로 구성된 것으로 보인다. 1. 팬덤경제의 핵심은 자체 플랫폼이다. 빅히트는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콘서트를 열고, 멤버쉽을 운영하며 굿즈도 판매한다. <위버스>는 빅히트 확장의 핵심축이다. 빅히트의 자회사 비엔엑스(beNX)가 지난해 6월 출시한 자체 플랫폼. 현재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여자친구, 세븐틴, 뉴이스트, ENHYPEN까지 여섯 팀의 커뮤니티를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2. 빅히트가 지향하는 비즈니스모델은 연예 기획사가 아닌 위버스를 활용한 플랫폼 비즈니스다. 3. 아티스트별 세계관, 스토리를 설정하고, 마케팅 전략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빅히트는 이런 전략으로 현재 약 3억6천만명의 일반 팬을 확보하고 있다. 4. 빅히트는 콘텐츠와 플랫폼, 커머스가 결합된 혁신 기업이다.

[기획]빅히트, BTS와 '팬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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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8일 오전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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