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2월 온라인 전용으로 ‘텐먼스’(10MONTH)라는 브랜드를 선보였다. “1년 중 10개월간 입을 수 있는 브랜드”라는 컨셉트다. 지난달까지 매출은 목표의 세 배를 넘겼다." 집콕, 재택근무가 일상화된 시대, 패션계에 계절이 사라졌다. 계절이 지나도 입을 수 있는 '클래식한' '편한 옷'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시즌리스'가 새로운 트렌드로 확산. '1년 중 10개월간 입을 수 있는 브랜드'를 표방한 텐먼스를 필두로 시즌리스 상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들의 매출이 급상승. 구찌는 기존 신제품 발표 관행을 버리고 시즌리스 방식으로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선언.

집콕·재택근무 하는데 뭘 사…패션계, 계절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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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재택근무 하는데 뭘 사…패션계, 계절이 사라졌다

2020년 10월 5일 오전 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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