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안녕하세요. 현재 대학교 4학년 정보통신공학과로 공부하고 있는 한 학생입니다. 요즘 공부를 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점점 저가 하고 있는 프로젝트와 공부가 저의 취준에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인지..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가면서 또 부족한 스펙을 채우기위해서 이것저것 판을 벌려놓은 상태입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번아웃이 왔는지 집에서 갑자기 펑펑 울게되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주위에 같은 관심사를 두고 고민하면서 이야기할 사람도 없고 공부할 사람도 없어서 그런지 점점 더 우울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지금 제 포폴에서 뭐를 더 보강해야 그래도 개발자로서의 취직을 할수 있는지가 정말 궁금합니다. 계획은 정처기와 토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해커톤도 같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준비가 된다고 해서 정말 취직이 되는지도 잘 모르겠고 대학졸업이란게 너무 두렵습니다.. 정말 저가 잘 가고있는 길인지,뭐를 더 챙겨야 좋은지 길을 잡아주실만한 답글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부탁드립니다. https://www.notion.so/126482d92be380d38b9cdad879735542?pvs=4
답변 2
음 그게 우울한게 취준이 안될까봐 불안한게 아니라 그냥 사회적 욕구가 해소가 안되고 이야기를 나눌 동지가 없어서 불안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아마 개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사람만 있어도 문제가 해결이 될껍니다. 물론 아마 그게 또 그 관계가 틀어지면 우울해 질수도 있져. 고흐와 고갱 사이에도 그랬어여.
포트폴리오 링크를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질문자님에겐 지금 취업활동 보다는 치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포트폴리오 상으로는 나름대로 강점이 있는 부분이 있으십니다. 헬핑 핸드와 다원카 라는 실생활 관련 서비스를 제작해보셨네요. 특히 헬핑 핸드는 상황에 맞는 필요한 서비스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사회에 도움되는 서비스를 만들어보신 적이 있으니 이를 어필하여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다듬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의 노션은 만들다 만 느낌이 강하게 나고 있어서, 만일 서류전형에 제출하셔서 기술검토관이 접속했다면 바로 이탈할 느낌이 듭니다. 꼭 노션으로만 포트폴리오를 안 만들어도 되고 프론트엔드 기술을 잘 모르신다면 UI를 만들어주는 여러 템플릿이 있으니 가독성 좋은 것을 골라서 잘 다듬어 보시기를 우선 추천하겠습니다. 취업활동 외적으로는 글에서 우울이라는 단어가 보여지는데 그 단어를 쓴다는 것은 정신적으로 약간 코너에 몰려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취업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우선 자신을 돌아보며 치유하는 시간부터 가져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그러고나서 새로운 다짐과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셔도 늦지 않을 거 같습니다. 개발자 시장이 그리 열려있지 않고, 이게 언제 풀릴지는 업계에 오랜 기간 있던 저든 다른 시니어 개발자들이건 간에 장담을 못하겠습니다. 때문에 요새는 커리어리에도 조언을 드리는 것을 자제하고 있습니다만... 오히려 이런 상황이니 잠깐 쉬어가는게 어떠실까 합니다. 현재로선 취업보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을 즐겨보시며 주변 사람과 대화를 잘 나누고, 게임도 하면서 페이스를 찾으시기 바라겠습니다. 쉬는 중간에도 다른 여러 길이 보일 수 있으니 적성에 맞는다면 그 길로 가시고, 그래도 본인이 정말 개발을 하고 싶다면 개발자로 가시는게 맞을 것입니다.
백승훈
프론트 엔드 개발자 (FE) • 5월 27일
동감합니다. 우울증이나 이런 증상까지 있으시면 잠시 쉬어가는거 추천드립니다. 저도 최근에 추천해드리기 애매해서 잘 활동하지 않지만.. 아직 충분히 달려갈 시기가 더 길다고 생각됩니다.한번 쉬어가는 탬포를 가져보세요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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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안녕하세요. 먼저, 고민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의 상황이 매우 면전한 것 같습니다. 번아웃과 우울, 그리고 취업에 대한 불안감 등 모든 이것들이 겹치면서 힘드실 것 같습니다. 첫째로, 제가 엿본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당신의 기술적 능력은 충분했습니다. 주어진 프로젝트들을 통해 다양한 기술 스택을 사용하고 있으며, 실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는 당신이 자신을 너무 가혹하게 다루고 있음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취업 준비는 마라톤과 같으며, Burnout은 긴 거리를 달리기 힘들게 만듭니다. 따라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 관리와 재충전도 중요합니다. 당신이 최근에 오랜 시간 동안 공부하거나 작업할 수 있는 체력이나 집중력이 떨어져 있다면 몇 일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이는 효율성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둘째로, 취업에 대한 불안감은 매우 정상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기억하셔야 할 것은 모든 회사가 완벽한 캔디데이트를 찾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대신, 그들은 문제 해결 능력, 학습 욕구, 그리고 팀에서 잘 작동하는지 등의 다양한 요소를 보게 됩니다. 당신의 포트폴리오를 본다면 이러한 능력들을 충분히 보여줌에 없어서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감이 부족하다면 혹시 멘토나 커리어 코치와 상담을 해보실 수 있는지 알아보세요. 이들은 당신의 경험과 기술을 어떻게 잘 소개할 수 있는지에 대해 조언해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변에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이 없다고 하셨는데 Meetup.com 같은 사이트에서 관련 분야의 모임을 찾아보시거나 개발자 커뮤니티에 참여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동료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이 겪고 있는 과정은 매우 정상적인 것이며, 이 모든 과정을 통해 더 강력한 개발자와 프로젝트 관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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