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하는 기업 없이 취업준비

안녕하세요! 취준에 대한 목표를 지정하는데에 있어서 고민중이신 것 같아요. 개발자 취준이라면 두가지 관점에서 목표를 설정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첫번째로는 내가 좋아하고 관심가는 서비스를 만드는 기준점입니다. 평소에 자주 사용하시는 서비스들이 있을거에요. 그렇다면 내가 그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겠죠. 나는 “이커머스”가 좋아라고 한다면 쿠팡과 에이블리 등 커머스를 다루는 서비스 회사를 타겟으로 취준을 하실 수 있습니다. 또는 “핀테크”가 좋아라고 한다면 금융서비스를 제공중인 카카오페이, 토스와 같은 회사가 목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개발문화와 관련된 기준점입니다. 사실 첫번째로 말씀드린 내가 관심가는 서비스를 입사하기는 상당히 어려울 것 같아요. (어쩌면 주니어들이 모두가 가고싶어하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개발문화를 기준으로 바라볼 수 있는데요. 1. 적어도 한명의 사수나 시니어가 존재하는 조직으로 가고 싶다. 2. 충분한 리팩토링과 기술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지는 조직을 가고 싶다. 3. 코드리뷰가 활발한 조직으로 가서 서로 의견을 활발히 나누는 조직이 중요하다. 위와 같은 예시들이 있겠죠. 말씀하신 것 처럼 입사하기 전까지 위의 것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감이 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본인이 궁극적으로 이루고 싶은 개발자 커리어에 있어서 위의 문화나 내가 가고자하는 회사가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 고민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회사는 정말로 입사하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사팀에서야 당연히 자신들이 만들어가고 있는 조직이 좋다고 자신있게 말하지만 실상 입사해보면 아닌 경우가 대다수이죠. 추천을 통해 이직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구요. 이 부분 참고하셔서 진로 방향을 설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제 생각에는 목표하는 기업을 선택하는것 자체가 어떤 도메인 즉, 어떤 서비스를 하고 싶냐로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해요. 네카라쿠배같이 다들 알만한 유명하고 좋은 기업들에서도 서비스가 다양하고 실제 들어가면 부바부가 존재하기에 작성자님이 가장 흥미를 느끼는 개발이 어떤 도메인인지 파악해보면 어떤 회사를 목표할지 좀 더 명확해지지 않을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