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안녕하세요. 올해 1월에 입사한 1년차 개발자입니다. 입사할때는 기업에서 하던 채용공고와 채용 박람회 같은 것을 보고 원하던 개발업무를 배울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지원했었는데.. 막상 왔더니 맡은 업무가 생각했던것과는 너무 다릅니다ㅠㅠ 서비스 운영을 주로 하는데 실제 개발과 운영은 협력사에서 전담하고 있고 저희 부서는 고객사와 협력사 사이에서 의견 조율 및 각종 사무일을 합니다. 말만 SM개발 업무이고 하는거라곤 엑셀 작업 정도가 전부입니다.. 그렇다보니 현재 부서에 배치된 이후로부터 개인 프로젝트 및 CS 공부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이직 준비를 해왔지만 막상 지원서 작성시에 현직장에서 어떤 업무를 하는지에 대해 기술하려면 머리가 텅비는 느낌입니다. 뭐랄까.. 지금 직장이 오히려 안좋은 이미지를 심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궁금한 것은 의미없는 경험은 없다고는 하지만 현재 업무에 대한 내용을 솔직히 지원서에 작성하는 것이 맞을까요..?(제가 혼자서 하고있는 개인 프로젝트 등.. 으로 커버칠 수 있을까요..?) 또한 저와 같았던 상황에 있으셨던 분들은 어떻게 준비를 하셨나요... (...존경합니다 ..정말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 2
다시 시작 하는 마음으로 이직 준비 하셔야겠네요~ 거기서 일년씩이나 날라버렸으니.. 시간이 아깝지만 이직준비 철저히 잘 하셔야되구여 뭐 포트폴리오 준비 신경쓰세요~ 그리고 포지션 잘 잡으시고 목표에 따라서 준비 하세요 유지보수 같은건 크게 도움되지 않아서 그동안에 포폴을.. 예를 들어서 게시판이나 블로그, 지도 활용한 서비스, 퀴즈 사이트, 공공 데이터 이용한 서비스 등 시장 조사 해보시고 정해보세요
앞으로 계속 하시고자 하는 개발자로서의 미래를 생각하면 굉장히 불안하고 고민이 많아지는 상황일 것 같습니다.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면 현 회사에서 10개월만에 직접 개발과 거리가 먼 업무다 라는 것을 판단하고 이직을 준비하신다는 것은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불리해지는 건 어쩔 수 없어서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지는 상황이 되거나 급여나 경력 등 불이익을 받는 것을 감수해야하는 상황이 올 수 밖에 없을테니깐요. 빠른 준비와 행동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현 직장의 업무내용 솔직하게 지원서에 적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비워둔 채로 있는 것보다는 어떤 업무든 회사, 조직에 대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이용해서 어필을 잘 해야겠죠. 이직사유, 지원동기에서 직접 개발을 하고 싶어서 라는 내용을 긍정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잘 포장해서 전달하는 전략으로 가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단순히 원하는 업무가 아니라서 현 회사를 쉽게 떠난다는 이미지를 주지 않도록 그동안 현회사에서 원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이런저런 많은 노력을 해보았으나 쉽지 않았다 라는 것도 준비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지금 하고 계시는 개인 프로젝트나 공부로 확실하게 잘 지식을 습득하셨다면 괜찮습니다. 1년도 안되는 현재의 업무 경험(직접개발이 아닌)이 불리하게 작용될 일은 없어보이니 직접 개발을 하기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해오고 있으며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 중 인지와 현재 지니고 있는 실력에 대해 잘 표현한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회사를 다니고 있으시면서 개발 공부를 병행하시고 이직까지 준비하셔야 하는 상황이 쉽지 않으실거라 생각됩니다. 잘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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