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컴공, 보안 학위를가진 대학생 진로고민

2023년 11월 14일조회 311

복수 전공을 해서 컴공, 보안 학위를 가지는 졸업예정자인 한 대학생입니다 취업에 고민이 많은 시기에 어디 쪽으로 갈지 고민이 많은데 개발 쪽으로는 백엔드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프로젝트 경험은 두 개 정도 있고 이것저것 간단하게 만들어 본 게 끝인데 그마저도 구글 검색하고 chatgpt를 사용해서 만들어 본 거라 소스코드 해석이랑 약간의 수정과 돌아가는 정도만 이해가 가능하다 보니 과연 내가 개발 쪽으로 가는 게 맞는 건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보안 관제 및 보안 컨설팅 관련해서 강의를 들어 관심이 가는데 제대로 아는 게 없다 보니 보안 관제 쪽으로는 그냥 로그나 이벤트 분석하며 제대로 된 경력 취급을 받을까?하는 고민도 듭니다. 어느 쪽이 비전이 있는 선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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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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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따라 보안을 경험한 분들 글이 꽤 보이네요 ㅎㅎ 글을 읽어보고 처음 든 생각은 어떤 것 때문에 고민하시는 건지 모르겠다.. 입니다. 요약하면 “백엔드 개발도 부족한 것 같고 보안도 부족한 것 같은데 어디로 가야할까요?” 인걸까요? 저는 지금도 제가 너무 부족해서 언제쯤 스스로 만족할 만한 백엔드 개발자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신입때는 더 심각한 수준이었구요. 누구나 시작은 바닥에서 출발합니다. 회사가 원하는 건 ‘영웅의 등장’이 아닙니다. 신입이라면,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합니다. 이 관점에서 한번 고민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만약 제가 위에서 요약한 것이 맞다면 “모두 지원해보시고 더 끌리는 곳으로 가세요.“ 정도로 답할 수 있겠네요:) 질문에서 사용하신 ’비전‘이라는 단어의 정의가 뭔가요? 직무가 미래에 주목받을 것이냐? 하는 거라면 모릅니다. 미래를 알 턱이 없고, 어떤 통계는 개발자가 사라진다는 데, 누군가는 달라지는 것 뿐이라 말하기도 해요. 사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하나로 축약하고자 해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실제로 글에 쓴 내용이 어떤 고민인가 보단 취업을 앞에두고 많이 기운 빠져 계신 것으로 느껴져서요. 깊게 생각말고, 2번 생각도 말고, 그냥 간단하게 결론 지으 세요. 질문자님은 보안학위까지 가지고 계신 것으로 지원 폭이 넓어졌다. 여기까지가 팩트입니다. 괜한 잡생각이 든다면 떨쳐버리시고 사실을 기반으로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공부하며 원하는 기업을 찾아 지원한 뒤 합격하시면 자연스레 직장인이 되고 내가 그때 뭘 고민했는지조차 잊으실 겁니다. 조금 두서 없게 적긴 했는데 모쪼록 자신감 가지고 쟁취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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