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배우지 않은 기술 스택을 사용하는 회사에 지원해도 될까요?

2023년 12월 07일조회 175

현재 신입 백엔드 개발자 지원을 위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한국 취업 시장에서 백엔드 기술스택으로 많이 사용되는 자바와 스프링을 공부하였는데 채용공고를 찾아보니 대기업, 중견이 아닌 스타트업의 회사들은 node.js, next.js가 많았습니다. 자바, 스프링으로 하는 회사들이 대부분 큰 기업인데 스타트업 회사의 기술스택들을 보니 같은 백엔드 계열이지만 아예 접해보지 않아서 지원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코딩테스트를 준비하지 못해서 제가 희망하는 쪽은 주로 스타트업입니다. 정리하면, 희망하는 곳은 스타트업, 자바/스프링 공부 중, 노드 경험 없음, 빠른 취직 필요, 코딩테스트 공부경험 없음 입니다. 자바, 스프링이 많이 미흡해서 다시 복습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스프링의 방대한 개념들을 제대로 못 익히고 부족한 게 많은데.. 지원하기 전에 노드를 공부해야할지 고민입니다. 하지만 지금 취준을 계속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빠르게 취직을 해야 한다면, 노드 학습도 하면서 지원할 수 있는 풀을 넓히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노드를 새롭게 학습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면, 그냥 복습을 계속 하는 것이 맞나요? 선배님들의 조언이 간절합니다..!

이 질문이 도움이 되었나요?
'추천해요' 버튼을 누르면 좋은 질문이 더 많은 사람에게 노출될 수 있어요. '보충이 필요해요' 버튼을 누르면 질문자에게 질문 내용 보충을 요청하는 알림이 가요.
profile picture
익명님의 질문

답변 1

인기 답변

백승훈님의 프로필 사진

작성자 분이 적어주신 글을 정리하자면 빠른 취업을 원하시는데 유일하게 공부를 했던 자바 스프링 쪽도 복습을 해야 어느 정도 정리가 되는 상황이며 코딩 테스트는 불가능지만 취직을 원하는 곳은 Node를 쓰는 스타트업이다.. 이렇게 정리되는데 맞을까요 😅 작성자님의 이력서나 현 상황을 자세히 아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드릴 조언은 취업이 급한 상황이라면 눈을 낮추고 자신이 공부한 기술에 최대한 맞는 회사를 찾아 지원하며 지금까지 배운 공부를 계속 복습해 나가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역으로 생각해서 지금까지 공부 한 자바 스프링을 쓰는 회사에도 면접 기회나 취업 확정이 나지 않는 상황인데 아예 써보지 않은 Node회사를 지금부터 지원하고 공부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대기업이랑 중견 이외에 자바 스프링보다 Node 기반을 사용한다는 말씀은 작성자 님이 지원하신 회사가 자체 솔루션이나 초창기 스타트업 기업일 것 같습니다. 두곳 다 신입보다는 경력을 선호하며 신입 일자리 자체가 매우 적습니다. 중소 규모의 SI 즉 현재 가장 많은 신입의 취업 일자리를 제공하는 곳은 대부분 자바 스프링이 이 메인 입니다. 목적지가 스타트업으로 분명하다면 취업을 미루고 공부를 하는 게 맞습니다. 지금 단계에서 Node쪽에 지원을 하셔도 이력서 및 사전 서류 작업과 1차 코테나 과제 면접 등으로 기력만 낭비할 수 있습니다. 어느 것이 더 급한지 조금 더 생각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프론트엔드도 과제 대신 코딩 테스트를 많이 보는 추세입니다. 하물며 백엔드면 이러한 자료구조나 로직이 더욱 중요하여 대부분의 기업은 코딩 테스트를 볼듯한데 차라리 코딩 테스트 공부를 해 보시는 것도 한 방편일 것 같습니다.)

지금 가입하면 모든 질문의 답변을 볼 수 있어요!

현직자들의 명쾌한 답변을 얻을 수 있어요.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목록으로

지금 가입하면 모든 질문의 답변을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