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블로그쓰기 18개월하고 얻은 2가지 깨달음

긴 글🧵은 안 읽는다
* 긴 호흡의 글을 읽지 않는다.
* 4~6분 분량의 짧은 글도 30초 분량에 도달하기 전에 약 50%가 이탈한다.
* 같은 원리로 유튜브 영상도 1분 이내에 이탈한다.

노출수와 좋아요는 허상👻이다
* 소셜미디어 좋아요 숫자가 높다고 글을 읽는게 아니다.
* 많이 노출되어도 링크를 클릭해서 글 읽는 비율 3% 이하다.
* 좋아요 200개, 노출수 12,000개인 트윗인데 링크 클릭수가 37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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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5일 오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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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안녕하세요:) 깨달은 것에 대해 더 여쭤보고자 댓글 남깁니다. 어쩌면 2가지 내용은 암묵적으로 사실과 같았던 내용인데 데이터를 통해 명백힌 사실로 결과를 도출하신 것 같아요. 이 결과를 기반으로 글의 양식 등 쓰는 방법을 바꾸신게 있을까요?

    @장준영 우선 짧은 포스팅을 해보기로했답니다. 지금 보시는 글이 그 일환이고요. 그중에서 저장이나 리포스트가 많이 나온걸 글로 써보려고요. 저도 이제 시작이라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아서 그대로 사라질 가능성이 가장 높답니다. :)

    @송요창 댓글 감사합니다. 같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저는 오히려 짧은 포스팅을 줄이기로 결정했어요. 반대의 전략을 택한 것 같아서 더 흥미롭네요 ㅎㅎ 글이 짧아질 경우 전달할 내용의 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고 화자와 청자 관점에서 많은 청자를 끌어들이기 보단 한 청자라도 더 만족시키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는 개인 취향이 담긴 선택이었습니다. 물론 내용의 양과 글의 퀄리티가 비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떤 선택이든 정답은 없을 것이라 추측합니다! 매번 송요창님의 글을 보면서 인사이트를 얻곤 하였는데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

  • 이런 귀한 데이터를 직접 겪지않고는 알기 어려운 것들인데 포스팅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직접 경험한 자료라 신뢰와 공감이 갑니다.. 글을 쓸 때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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