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자라기 "애자일로 가는 길" (김창준 / 2018 / 인사이트)
요우의 내맘대로 블로그
반복 문과 제어문의 오케스트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개발은 어쩌면 간단한 영역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간단하다고 할 수 있는 개발적인 요소들이 하나둘씩 모인 시스템이나 서비스를 만들고 운영하는 과정은 그리 간단하지 않습니다. 결과물은 동일할지라도 그 과정은 다양하니까요. 각종 개발 프로세스나 협업 방식에 차이는 결국 결과물을 만들어 가는 '사람'에게 어떤 영향이 있는가를 고민해 봐야 한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 글에서 소개하고 있는 '함께 자라기, 애자일로 가는 길'이라는 책에서도 언급되고 있는 것처럼 단순히 '개발'만 잘해선 안되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 그리고 어떠한 가치를 사용자에게 전달할 것인가에 대해 생산적인 대화가 필요합니다.
책 제목에 적힌 "함께 자라기"라는 문구가 단지 사람만을 뜻하는 게 아니라 만들어가는 사람과 시스템, 그리고 결과물 전반을 이야기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게 애자일이든 또 다른 방식이든 팀이 함께 '자랄 수' 있는 방식을요.
https://luckyyowu.tistory.com/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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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7일 오전 3:14
AI(LLM) 애플리케이션의 발전 속도가 AI 지능(능력)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태가 되었다. 즉, 이제 AI가 부족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AI의 능력을 100%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인 상태가 되었다는 이야기.
최근에 친구가 추천해준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읽던 중 고액 연봉을 받는 엔지니어들의 특징에 대한 흥미로운 내용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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