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추정은 효과가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입니다.

9월의 시작입니다. 9월동안 어떠한 프로젝트들이 진행될 것인지, 그리고 앞으로의 한 주는 어떤일들을 할지 아마 여러 미팅들이 잡혀있을 것 같은데요. 그런 과제 정리에 있어서 얼마나 걸릴지 일정 추정하는 것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항상 이 추정은 맞을 듯 안맞을 듯, 꼭 하루 이틀은 더 걸리게 되고, 다른 사람의 일정이 밀리면서 나의 일정도 밀리고, 맞을 듯 안맞을 듯 항상 고민스럽습니다. 이런 일정 추정의 어려움은 dhh에게도 동일한가봅니다.


블로그 글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의 본질적인 복잡성과 불확실성 때문에, 추정이 실질적으로 무의미하다고 주장합니다.

  • 소프트웨어 개발에서의 추정은 종종 비현실적이며, 실제 작업의 복잡성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이는 개발자들이 실제로 필요한 작업을 수행하는 데 방해가 됩니다.

  • 애자일 방법론이 도입되었지만, 실제로는 관리자의 요구에 의해 비효율적인 프로세스가 강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개발자들은 불필요한 압박을 받으며, 창의적인 작업을 수행하기 어려워집니다.

  • 많은 기업들이 애자일을 도입했지만, 실제로는 개발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보다는 관리자의 통제를 강화하는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이는 개발자들의 동기를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팀의 생산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소프트웨어 개발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추정 대신 더 유연한 접근 방식을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는 개발자들이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의 세계는 복잡하고 예측할 수 없는 요소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정확한 추정치를 요구하는 것은 마치 바람을 잡으려는 시도와도 같다고 합니다.

https://world.hey.com/dhh/software-estimates-have-never-worked-and-never-will-a41a9c71

Software estimates have never worked and never w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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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일 오전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