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이나 잘 하지...GS리테일은 왜 '딴짓'에 열심인가 [안재광의 대기만성'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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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만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GS리테일은 국내에 상장한 개별 회사 기준으로 시가 총액이 가장 큰 유통 회사로, 그만큼 주력 사업인 편의점이 투자자들에게 높게 평가 받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편의점에만 올인한 경쟁사 CU와 달리 GS리테일은 다양한 사업들에 도전하는 걸로 유명합니다.
2️⃣ 우선 이는 GS그룹의 독특한 분위기 영향 탓도 있는데, 사실상 형제들 간의 집단 경영 체제인 데다가 주력 사업도 정유, 발전, 건설 등 무거운 것이라 보수적인 경영을 하는 다른 계열사와 달리, GS리테일 만은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하면서 그룹 내에서 일종의 '해방구' 역할을 부여 받아 다양한 도전들을 하게 된 겁니다.
3️⃣ 문제는 그간 벌여온 여러 신사업들이 모조리 실패했다는 건데, 거듭된 좋지 못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나 투자에 진심인 건, 앞서 언급한 주력 사업 편의점이 출점 한계에 곧 부딪힐 거로 예상되고, 객단가 상승이나 해외 진출로 이를 대체하는 것도 어렵기에, 어쩔 수 없이 다른 먹거리를 찾을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기묘한 관점➕
GS리테일은 다양한 시도를 하고, 또 계속 실패를 하는 걸로 유명한데요. 국내 유통 기업들은 대체로 두 분야로 나눠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무리를 해서라도,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곳들과 아예 유통이 아닌 다른 사업을 키우는 쪽이 있는데요. 전자가 신세계 그룹이라면 후자는 롯데그룹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쪽을 응원하게 되기 마련인데요. 무모한 도전을 거듭하고 있는 GS리테일이 이제는 그 의지가 빛을 발하며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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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6일 오후 3:30
gs홈쇼핑 때부터 다양한 시도만 했던걸로 아는데 기업형adhd에 걸린게 아닌지 왜 계속 성과없이 이것저것 시도만 하는지 생각해 볼 일입니다.
@제임스Web 계속 실패가 반복되는건 내부적으로 분명 다시 재정비를 해야 할 것 같긴 합니다.. ㅠ
1. 자신을 두 존재로 생각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