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H&B 스토어에서 O2O 플랫폼으로 진화한 비결은

고객 니즈보다 한 발 더 빠르게 움직인 것이 통했습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2018년 올리브영이 당일 3시간 내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업계에서는 큰 의미를 두지 않았지만,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사태가 터지면서 오프라인 매장이 마비되자 그 진가를 드러냈고, 경쟁사들이 철수할 때 오히려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2️⃣ 이렇게 빠른 배송에 선제적으로 투자할 수 있던 배경에는 스타트업 못지 않은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력이 있었는데, '오늘드림' 서비스만 해도 큰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도전하여 불과 45일 만에 론칭하는 저력을 드러냈고, 이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어 끊김 없는(Seamless)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3️⃣ 특히 코로나19를 계기로 오프라인 매장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디지털 조직을 확충하였으며, MD조직은 온오프라인 통합하여 구성하고, 매장도 판매뿐 아니라 물류 공간이자 데이터 기반으로 재정의한 동시에, 기존 강점이던 트렌드 개척과 중소 브랜드 발굴은 유지하여 현재의 성공을 만든 것은 물론, 이제는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려 한다네요.


💡기묘한 관점➕

올리브영이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기까지의 일들을 총체적으로 다루고 있는 아티클인데요. 앞을 내다 본 전략과, 빠른 실행, 그리고 이를 가능케 한 조직 문화까지 두루 갖춘 덕에 현재의 성공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옴니 플랫폼으로 올라선 이제, 이들이 경쟁하는 건 그들만큼 빠르게 움직이는 IT 기반의 스타트업들인데요.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장점 만을 취하면서 여기도 우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앞으로 이들의 경쟁 구도는 더욱 재밌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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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R] 고객 니즈보다 더 빠르게, 업계 첫 '빠른 배송'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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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R] 고객 니즈보다 더 빠르게, 업계 첫 '빠른 배송'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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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9일 오후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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