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관점에서 보는 컬리 3개월 연속 흑자 행보의 의미
Brunch Story
물류를 통해 비용 절감은 물론 매출 확대까지 만들어 냈습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지난해 12월부터 최근 2월까지 EBITDA 월간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컬리, 특히 비용 절감은 물론 매출 상승까지 동시에 만들어 내고 있는 부분이 긍정적인데, 컬리는 이를 일시적인 효과가 아니라 철저히 계획된 구조적 개선의 결과라 설명하고 있습니다.
2⃣ 특히 컬리는 흑자 전환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이 '물류'라고 평가하였는데, 과거 물류는 오랜 적자의 원인으로 지목 받아 왔지만, 작년 본격화된 '물류센터 통폐합'을 통해, 배송 기사 동선 효율화 및 물류 자동화 역량 증대를 달성하여 생산성을 크게 향상 시켰다는 겁니다.
3⃣ 매출 증가에 있어서도 물류는 일정 부분 기여를 하였는데, 동남권 물류센터 신규 오픈을 통해, 기존에는 '오후 6시'까지 주문해야 하던 샛별배송을 수도권과 동일하게 '오후 11시' 주문 마감으로 서비스할 수 있었고, 풀필먼트 서비스 등 신사업을 통해 추가 매출 증가 기회까지 늘려가고 있습니다.
💡기묘한 관점➕
본문에서 지적하는 것처럼 우리는 물류를 흔히 비용 절감의 대상으로만 여기지만요. 사실 투자를 통해 투하한 비용보다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낼 수도 있고, 새로운 수익원 역할을 맡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쿠팡은 물류 투자가 정말 힘을 발휘하기 시작하면 무섭다는 걸 연일 증명하고 있기도 합니다. 컬리 역시 쿠팡의 뒤를 이어 유의미한 결과에 도달할 수 있을지 앞으로가 더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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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6일 오전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