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왜 유통 재벌보다 잘 나가냐고? 이사회 초격차 전문성에 답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경쟁사들과 달리 철저하게 전문가 위주로 이사회를 구성했습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쿠팡이 롯데그룹, 신세계그룹, 현대백화점그룹 등 국내 유통 터줏대감들을 위협하고 있는 건 주지의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이렇게 가파른 성장의 배경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업계 최고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이사회를 꾸리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할 만 합니다.
2️⃣ 쿠팡 이사회에는 주로 미국 스타트업 업계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직 서른 살이 되지 않은 1996년생이지만, 이미 글로벌 핀테크 업계에서는 유명 인사인 페드로 프란체스키 이사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3️⃣ 반면에 전통적인 유통 대기업에선 이러한 인사를 찾아보기 어려운데, 주로 교수 중심의 학계 인물이거나 전직 관료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이러한 차이가 실제 필드에서 거두는 성과에서도 격차를 만들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묘한 관점➕
물론 간혹 쿠팡이 너무 해외 인재를 과도하게 신뢰한다는 비판이 가끔 들리곤 합니다. 실제로 내부 외국인 직원 비중이 높고, 이는 상위 직급으로 갈수록 심화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이조차도 형식적으로 꾸리거나 혹은 대관에 치중하여 인력을 구성한 국내 전통 대기업들과 비교하면 너무나도 양호하다는 사실! 특히 아직도 전관 예우 등을 기대하며, 이를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하려 한다는 건 확실히 바뀌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은데요. 결국 좋은 인재에서 뛰어난 결과물이 나온다는 건 만고불변의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확실히 여러모로 쿠팡 경쟁사들의 각성이 요구되는 시기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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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6일 오후 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