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것도 안 되나요?

GPT 관련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많은 사람들은 GPT가 모든 것을 다 알아서 해줄 것이라는 잘못된 믿음?을 갖고 있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하면서, 자주 '이런 것도 안 되나요?' 혹은 ‘이런 것도 해야 되나요?'라는 질문을 받는다.


사실 GPT서비스를 개발할 때에는 보이지 않은 곳에서 덜 GPT스러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우선 GPT는 사용자의 데이터를 스스로 알지 못하니까, 데이터를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이 때 데이터를 이해하고, 데이터를 처리하고, 전달하는 주체는 결국 사람이다.


그리고 서비스의 완성도는 사용자(결국은 고객)의 성실함?에 의해 결정된다. 실제로 서비스를 만들 때 고객에게 질문 시나리오를 요청하고, 그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결과의 레이아웃이나 대답의 톤을 조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때문에 마치 어린 아이가 부모의 말과 행동을 따라하는 것처럼, 서비스도 사용자의 말과 행동을 따라가게 된다. 이 모든 과정에서 나와 같은 개발자는 프롬프트를 수없이 수정하고, 프로세스를 계속해서 개선하는 일을 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좀 더 좋은 데이터를 제공하고, 좋은 질문과 대답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이 모든 것이 결국 GPT가 혼자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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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7일 오전 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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