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으로 일본과 한국의 드라마 격차가 다시 한 번 드러나

1. “일본 드라마는 한국 드라마에 확실히 뒤처져 있다”, 일본 작가 노키 아키코의 말이다.

2. (최근) 일본에서는 한국 콘텐츠 신드롬이 다시 불고 있다.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일본 넷플릭스에서 역대급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

3. 일본 매체들마저 앞다퉈 “<눈물의 여왕>이 제5차 한류 열풍을 견인하고 있다”며 화제성을 인정할 정도다.

4. 글로벌 OTT 플랫폼 순위 서비스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눈물의 여왕>은 지난 3월 11일 서비스 3일 만에 일본 넷플릭스 TV쇼 1위를 단숨에 차지했다. 이후에도 <눈물의 여왕>은 단 하루를 제외하고는 빠짐없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5. 일본 최대 콘텐츠 리뷰 사이트 필마크스(Filmarks)에서는 4.3점(5점 만점 기준)의 높은 평점을 기록 중이다. 일본 이용자들은 “오랜만에 한국 드라마에 푹 빠진 것 같다”, “시간을 투자해 정주행할 가치가 있다”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6. (바꿔 말해, <눈물의 여왕>을 보면서 일본인들은 다시금 한국 드라마와 일본 드라마 사이의 격차를 느끼고 있는 셈)

7. 현재 <눈물의 여왕>은,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 넷플릭스 비 영어권 순위에서도 1위에 올랐다.

8. 한편, 콘텐츠 강국으로 꼽혔던 일본에선 “이러다 콘텐츠 시장을 한국에 뺏길 수 있다”는 위기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넷플릭스, 디즈니+ 등 글로벌 OTT 업체들이 일본보다는 한국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더 늘리고 있기 때문.

"이러다 한국에 다 뺏긴다" 역대급 1위 터지자...일본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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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한국에 다 뺏긴다" 역대급 1위 터지자...일본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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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0일 오전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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