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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펀이나 핵운으로 이름을 올린 심사역이 회사를 옮길 경우 LP(출자자)로부터 관리보수 30% 삭감이라는 상당한 수준의 페널티를 받는다. 회사의 매출 및 이익과 직결되는 부분이다. 위탁운용사(GP) 선정 과정에서 심사역의 운용 철학과 트랙레코드를 중요하게 여기는만큼 인력 이탈에 대해 페널티를 주는 LP의 관행도 이해는 간다. 대다수 벤처캐피탈도 페널티 제도 자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는 않는다.
문제는 그 제도를 오용하거나 악용하는 이들이다. 한 VC 대표는 심사역을 믿고 대표펀드매니저를 맡겼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승진을 시켜주지 않으면 회사를 옮기겠다는 협박 아닌 협박(?)을 들었다며 혀를 찼다.
http://m.thebell.co.kr/m/newsview.asp?svccode=00&newskey=202404031605313360104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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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1일 오전 11:40
서울대 출신 90만 유튜버 김진짜의 첫 책 <진짜의 마인드>를 읽었다. ‘삶의 본질에 집중하는 태도에 관하여‘라는 카피에 혹해서. 무엇보다 JTBC 축구 예능 ‘뭉쳐야 찬다’에서 본 그의 유니크한 플레이의 근원이 궁금해서.
... 더 보기1. 회사의 본체는 오히려 사무에 있습니다. 연구 성과든 작품이든 뭐든 ’상품‘은, 사무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으면 나올 수 없습니다.
1. 스티브 잡스는 매일 아침 거울 앞에서 스스로에게 물었다. 오늘이 내 삶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이 일을 계속할 거냐고.
1. 설득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설득하지 않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