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흑자 기록한 에이블리, 이제 어디로 가야 할까요?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에이블리가 2023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동시에, 론칭 이후 첫 영업이익 흑자까지 기록하였는데, 동대문 기반 여성 패션 내 1위로 완전히 올라섰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는 반면, 다른 한쪽에선 중국 이커머스의 성장으로 인하여 위기를 맞을 거라는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기도 합니다.


2⃣ 사실 작년 실적에도 불안 요소는 있는데, 우선 매출과 수익 성장은 에이블리 셀러스 무료 수수료 폐지와 최대 25%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브랜드 패션 및 비패션 카테고리 거래액 비중이 늘어났기에 가능했었고, 차별성을 상징하던 에이블리 파트너스 실적 성장은 둔화된데다가 재고 회전율이 하락하는 등 운영 효율도 나쁜 흐름으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3⃣ 에이블리가 장기적인 성공을 거두려면, 모태라 할 수 있는 동대문 패션 생태계와 이를 기반으로 하는 파트너스 서비스가 성장할 필요가 있는데, 최근 이들 생태계 전체가 위기인 상황이라, 품질과 기획력, 브랜딩 측면의 강점을 살려 에이블리가 동대문 살리기에 앞장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기묘한 관점➕

에이블리가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한 것은 분명 박수 보낼만한 일입니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이 연일 이어지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우뚝 서기엔 보다 확실한 차별화 요소가 필요하고요. 초기 성장을 이끌었던 파트너스 서비스, 그리고 이들이 모태로 하고 있는 동대문 생태계 전체가 살아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숱한 동대문 풀필먼트 서비스들이 쓰러지고 있는 지금, 어쩌면 에이블리가 결국 위기에 빠진 동대문을 살려낼 적임자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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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첫 연간 흑자 전환 이후의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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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2일 오전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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