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개발이 내 적성에 맞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알 수 있는 방법을 좀 적어보고자 합니다.

결론은 “해봐야 안다!”입니다.

너무 뻔한 답 아니냐구요? 그렇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저도 학부생 시절 이 길이 저한테 안맞는거 아닌가 끊임없이 고민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결국엔 상당 시간 투자해서 해봐야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상자를 열어보기 전까지는 어떤 것이 나올지 알 수 없죠!

멘토링하면서 느낀 부분인데요. 적지 않은 분들이 프로젝트 경험(직접 개발을 해서 뭔가를 만드는 경험)없이 지금 다니는 회사를 그만두고 개발자를 준비하겠다거나, 큰 돈을 내고 학원 혹은 학과 과정을 알아보겠다고 얘기하시더군요. 이건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개발자 유망 직종인 것 맞고, 실력 좋으면 연봉도 잘 받는 것 맞습니다. 하지만 다들 힘든 점은 잘

얘기 안해주죠? ㅎㅎ

창작의 고통이 따르고, 문제 해결이 안되면 퇴근이 점점 늦어지고, 일정의 압박에 시달립니다. 아마 현업 하고 계시는 분들은 공감하실꺼에요.

그래서 맛보기라고 해봐야한다는 겁니다. 본격적으로 발을 들이밀기 전에 개발이 나에게 맞는지 한번 테스트해보세요.

자, 서론이 길었습니다. 그럼 어떻게 개발을 “맛”볼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개발의 본질은 뭘까요? 알고리즘을 잘 개발하고 성능이 좋은 코드를 짤 수 있으면 개발을 잘 하는 걸까요?

저는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개발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만드는 일이에요.

그럼 만들어봐야겠죠?

사이트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FreeCode Camp라는 사이트인데요. 아쉽게도 영어로 되어있습니다ㅠㅜ 하지만 퀄리티는 굉장히 좋아요.

이 사이트의 장점은 무료로 개발에 대한 기초부터 알려준다는 것인데요. 좋은 점은 알려주는 방향이 뭔가를 만드는 과정이라는 점입니다.

기존 많은 사이트틀이 문법위주로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는데 치중하기 때문에 흥미가 떨어지고 지속하기가 힘들거든요.

이 곳의 커리큘럼은 훨씬 낫습니다. 여기에서 반응형 웹사이트를 한번 만들어보세요.

끝까지 했는데 흥미롭고 내가 뭘 만드는 이 느낌이 설레고 좋다?

축하드립니다! 개발이 어느정도 적성에 맞는거에요. 그럼 다음 도전을 해봐야죠!

만약 너무 지루하고 뭐가 뭔지 모르겠고 포기하고 싶다면요? 그렇게 하셔도 좋습니다. 그럼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더 집중하세요.

이렇게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선택할 수 있는 지혜를 발휘하셔야합니다. 그래야 어떤 일을 하든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고 성과를 거두실 수 있을꺼에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