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led Unicorns] 질 낮은 실패
포춘코리아 디지털 뉴스
"그렇게 잘나가던 스타트업들은 왜 갑자기 도산했을까?" 유동성이 넘치던 호황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계 흐름을 파악하는 데 매우 유용했던 아티클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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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표는 “기업 가치 중심의 사고방식”이 문제의 본질이라고 꼽았다. 투자자가 평가한 ‘기업 가치’가 실제 기업의 가치라는 생각, 다시 말해 지속 가능한 기업이 아닌 ‘유니콘’을 목표로 한 것이 문제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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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의 질을 높이려면 “경영의 기본기를 갖춰야 한다”고 최정우 대표는 말한다. 그는 “중요한 건 기업 가치가 아니”라며 “본인 회사는 이익이 얼마나 나고, 상품 원가는 얼마인지 제대로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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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수 대표는 “양궁에 비유하면, 과거엔 8점 정도만 해도 기업이 코스닥 상장하고 VC도 이익을 냈다”며 “이제는 10점을 정확히 맞혀야 한다”고 말했다. 엑시트까지 도달하는 기업의 수가 줄고, 소수의 기업이 과실을 독점하는 환경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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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2일 오전 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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