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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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3일 토요일 오후에 B 클럽 '오늘의 아이디어를 내일의 사업으로 만드는 방법'을 4시간 동안 진행했다. 여기서 나눈 이야기들 중 하나로 창업가의 꿈과 비전에 대한 이야기~ 😊
창업을 하고 사업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생각을 정리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비전과 드림(꿈)이다.
비전과 꿈의 차이가 없다면 사업이라기 보다는 사실 장사라든가 프리랜서에 더 가깝다. 직장인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사업을 할거라면 비전이 필요하다. 비전은 내가 개인적으로 달성하고 싶은 부분(꿈)과 여기에 더하여 이 조직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게 무엇인지를 같이 고민해야만 한다. 그런데 이것을 많이 헷갈려 한다. 본인의 꿈인데 이걸 자꾸 비전이라고 강조하시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게 해서 조직을 운영하기 시작하시면 100% 문제 발생이 시작이 된다. 나 개인의 목적으로 했었던 부분을 무작정 남에게 정확하게는 임직원들과 사업 관련한 주위 이해관계자들에게 강요하는 일이 발생한다. 직장생활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내가 동의하지 않는 개인의 꿈을 회사의 비전이라고 했었을 경우에 조직 몰입도랑 만족도가 매우 떨어진다. 정말 어마어마하게 연봉과 월급에서 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 10% 전후의 차이가 되면 (다른 조건들이 모두 동일할 때) 돈을 조금 손해 보더라도 내가 회사의 비전에 공감하거나 나와 조직 문화가 맞는 곳을 선택하지 괜히 돈 10%에서 20% 더 받겠다고 맞지 않는 곳에 가지 않고 가더라도 단기간내에 거의 100% 그만두게 된다. 이를 역으로 생각하면 창업가와 사업가는 꿈과 비전은 분리해서 생각하고 내 꿈을 조직을 통해 실현하고 조직원들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비전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비전을 통해 나 자신 뿐만 아니라 임직원들까지 다 함께 사업이 어느 방향으로 가야 될 지에 대한 사업방향성을 제시하고 장기적으로 모두가 방황하지 않도록 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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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6일 오전 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