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 동안 이전 회사 (미국 회사) 팀원들과 콜을 할 기회가 있었다. 한 친구는 파이낸스 회사에서 DoorDash로 옮기면서 조언을 요청했고 다른 친구는 Nvidia에서 매니지먼트 트랙으로 올라가면서 조언을 요청했다. 둘다 내가 뽑았고 같이 일을 밀접하게 했기에 조언을 좀더 구체적으로 해줄 수 있었다.

오늘은 매니지먼트 트랙으로 옮기는 친구에게 해준 이야기를 한번 요약해보고자 한다. 처음 매니저 역할을 함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5명의 팀원을 매니지하고 경험이 더 많은 팀원들도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질문이 있었다. 하지만 좋았던 점은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술 개발에서 손을 조금 뗀다는 측면에 대한 걱정은 없었다는 점이었다. 기술의 전문성에서 본인의 영향력을 키우는 리더십이란 전문성으로 스위치하는데 상대적으로 덜 주저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 실리콘밸리가 아닌가 싶다.

 1. 주니어 팀 멤버들의 성장에 신경을 쓰되 너무 많은 시간을 쓰며 일을 대신 해주지 말라는 거였다. 이는 이 친구의 성향을 내가 너무 잘 알기에 해준 조언이었는데 좋은 의도로 시간을 쓰며 도와준다해도 반복되는 경우에는 그 이유는 무엇인지 root cause를 파악하고 근본적인 이유를 해결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낫다
 2. 위와 연관되어서 더 많은 시간을 더 잘하는 팀원들과 보내라고 이야기해주었다. 여기서 더 잘한다의 기준은 시니어가 아니고 성장 가능성이 있고 실제로 기여를 하는 팀원 기준으로 바라보는 거였다. 예를 들어 일대일 미팅을 보통은 주당 한번 한다면 잘하는 팀원들과는 두번 보라는 거였다.
 3. 시니어 팀원들의 경우 그 팀원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존중해주지만 일을 하는 방식에 있어 아쉬운 부분이 보이면 빨리 이야기를 해보라는 거였다. 본인의 판단을 믿고 불편함과 친해져라("embrace discomfort")고 이야기해주었고 이해가 안되고 약간 느낌이 안 좋은 경우에는 계속 질문해서 파고 들어가 보라고 이야기해주었다 ("dive deep")
 4. Nvidia는 큰 회사이기에 고과에 있어서는 회사 시스템을 먼저 파악하고 매니저와 항상 얼라인하고 피어 매니저들과도 계속 이야기하면서 협업 잘하고, 연말 혹은 연초 고과 관련 "Calibration" 미팅 준비를 많이 해두고, 영향력을 키우라고 이야기해주었다.
 5. 마지막으로 해준 이야기는 리더십이란 시간을 두고 만들어가는 스킬이지 타고난 재능이 아니기에 앞단의 실수를 실수가 아닌 교훈으로 바라보라고 했고, 맞는 선택인지 회의가 들 때는 지금 매니저가 본인을 새 매니저로 선택한 이유가 있을테니 본인을 더 믿고 매니저에게 도움을 요청해보라고 했다.

오랜만에 이전 팀원들과 이야기하다보니 주니어였던 친구들이 이젠 정말 성장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계속 인연을 잘 유지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사람을 만날 때는 그 사람의 현재 위치가 아닌 사람의 됨됨이와 가능성을 보는 것이 좋다.

지난 2주 동안 이전 회사 (미국 회사) 팀원들과 콜을 할 기회가 있었다. 한 친구는 파이낸스 회사에서 DoorDash로 옮기면서 조언을 요청했고 다른 친구는 Nvidia에서 매니지먼트 트랙으로 올라가면서 조언을 요청했다. 둘다 내가 뽑았고 같이 일을 밀접하게 했기에 조언을 좀더 구체적으로 해줄 수 있었다. 오늘은 매니지먼트 트랙으로 옮기는 친구에게 해준 이야기를 한번 요약해보고자 한다. 처음 매니저 역할을 함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5명의 팀원을 매니지하고 경험이 더 많은 팀원들도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질문이 있었다. 하지만 좋았던 점은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술 개발에서 손을 조금 뗀다는 측면에 대한 걱정은 없었다는 점이었다. 기술의 전문성에서 본인의 영향력을 키우는 리더십이란 전문성으로 스위치하는데 상대적으로 덜 주저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 실리콘밸리가 아닌가 싶다. <ol ><li> 주니어 팀 멤버들의 성장에 신경을 쓰되 너무 많은 시간을 쓰며 일을 대신 해주지 말라는 거였다. 이는 이 친구의 성향을 내가 너무 잘 알기에 해준 조언이었는데 좋은 의도로 시간을 쓰며 도와준다해도 반복되는 경우에는 그 이유는 무엇인지 root cause를 파악하고 근본적인 이유를 해결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낫다</li><li>위와 연관되어서 더 많은 시간을 더 잘하는 팀원들과 보내라고 이야기해주었다. 여기서 더 잘한다의 기준은 시니어가 아니고 성장 가능성이 있고 실제로 기여를 하는 팀원 기준으로 바라보는 거였다. 예를 들어 일대일 미팅을 보통은 주당 한번 한다면 잘하는 팀원들과는 두번 보라는 거였다.</li><li>시니어 팀원들의 경우 그 팀원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존중해주지만 일을 하는 방식에 있어 아쉬운 부분이 보이면 빨리 이야기를 해보라는 거였다. 본인의 판단을 믿고 불편함과 친해져라("embrace discomfort")고 이야기해주었고 이해가 안되고 약간 느낌이 안 좋은 경우에는 계속 질문해서 파고 들어가 보라고 이야기해주었다 ("dive deep")</li><li>Nvidia는 큰 회사이기에 고과에 있어서는 회사 시스템을 먼저 파악하고 매니저와 항상 얼라인하고 피어 매니저들과도 계속 이야기하면서 협업 잘하고, 연말 혹은 연초 고과 관련 "Calibration" 미팅 준비를 많이 해두고, 영향력을 키우라고 이야기해주었다.</li><li>마지막으로 해준 이야기는 리더십이란 시간을 두고 만들어가는 스킬이지 타고난 재능이 아니기에 앞단의 실수를 실수가 아닌 교훈으로 바라보라고 했고, 맞는 선택인지 회의가 들 때는 지금 매니저가 본인을 새 매니저로 선택한 이유가 있을테니 본인을 더 믿고 매니저에게 도움을 요청해보라고 했다.</li></ol> 오랜만에 이전 팀원들과 이야기하다보니 주니어였던 친구들이 이젠 정말 성장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계속 인연을 잘 유지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사람을 만날 때는 그 사람의 현재 위치가 아닌 사람의 됨됨이와 가능성을 보는 것이 좋다.

개발 매니저라는  전문성

X(구 트위터)의 Grok을 한국에서도 사용 할 수 있게 되어 사용 해 보았다.

그냥 한국어로 말을 할 수 있다 수준. 추론 능력도 많이 떨어지지만, 자랑하는 검색 기능도 할루시네이션 크리.. 😇🥹🫠

X(구 트위터)의 Grok을 한국에서도 사용 할 수 있게 되어 사용 해 보았다. 그냥 한국어로 말을 할 수 있다 수준. 추론 능력도 많이 떨어지지만, 자랑하는 검색 기능도 할루시네이션 크리.. 😇🥹🫠

대한민국 5대 IT회사 네카라쿠배 국적

네(이버) - 한국 회사
카(카오) - 한국 회사
라(인) - 일본 회사 (진행중)
쿠(팡) - 미국 회사
배(민) - 독일 회사

음… 그 중 라인이 유일하게 “진정한” 글로벌 서비스를 하는 회사인데…

대한민국 5대 IT회사 네카라쿠배 국적 네(이버) - 한국 회사카(카오) - 한국 회사라(인) - 일본 회사 (진행중)쿠(팡) - 미국 회사배(민) - 독일 회사 음… 그 중 라인이 유일하게 “진정한” 글로벌 서비스를 하는 회사인데…

이전 글에서 소프트웨어 품질 관리자(QA) 채용시 면접 질문 프레임 라는 내용을 소개한 적이 있다. 면접관의 입장에서 지원자의 이력서 중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체크하는지 확인해볼 수 있었다. 해당 글을 토대로 이력서를 작성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좀 더 구체적인 팁을 공유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의견이 있어 QA로 구직/이직을 하기위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첨부파일 포함) 작성 팁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 ◘ -----------

TIP 1. 기본을 놓치지 않기.
이력서에 필수로 기입해야 하는 기본 정보를 무시한 이력서를 만나는 경우가 적지않다. 과거 hwp, Word와 같은 문서 프로그램으로 이력서를 작성할 때는 템플릿이 제공되다보니 기본적인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는데, 최근들어 문서의 형태가 PDF, 웹, 자율형식으로 변화되면서 이력서가 갖추어야할 기본 정보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다. 
(회사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채용시즌에 인입되는 수많은 이력서를 담당 면접관이 모두 검토하는 것은 아니다. 1차로 인사팀에서 기본정보나 지원 요구사항을 누락한 이력서를 걸러내고, 이 후 지원한 부서의 면접관을 통해 서류절차가 진행된다. 본인이 작성한 이력서가 면접관의 검토도 받지 못하고 탈락되지 않기 위해 이력서의 가장 기본 베이스를 놓치지 않도록 한다. 이것은 다른 의미로 예의에 대한 문제도 될 수 있다. 

▶︎ 기본 정보 : 개인정보는 최소화하여 작성한다. 과거처럼 사진, 주민등록 번호, 성별, 나이, 취미 등을 모두 작성할 필요는 없다. 이메일, 전화번호만 있어도 충분하다. 학력의 경우, 경우에 따라 이력을 작성한다. 예를들어 JD의 필수나 우대요건에 관련학과 요건이 명시된 경우 내용을 작성하는 것이 좋고, 경력의 경우 석/박사, 논문과 같은 이력은 작성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경력 사항 : 지원하는 포지션과 연관된 경력을 최신순으로 작성한다. 내용에는 '회사명, 근무기간, 최종부서와 직급, 업무 경력'을 작성한다. 특히 업무 경력 기술시, 같은 내용을 반복하여 작성하지 않도록 유의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테스트케이스 작성/기능 테스트 수행/결함 관리와 같은 QA 기본 업무를 회사별, 프로젝트별로 반복해서 기입할 필요는 없다. 

업무 경력에서는 
    1)본인이 참여한 프로젝트나 서비스에 대한 간략한 소개 
    2)본인 기여도와 업무 강점 그리고 그로인한 성과 
        ⇢ 성과 작성시, 프로젝트의 성과(ex)제품 출시 후 매출 n% 달성)가 아닌 품질 관점의
성과를 작성한다. 본인의 역할과 기여로 인해 '전년 대비 장애발생율 n% 감소, 어떤
개선을 통한 테스트 효율성 증가로 품질 목표 달성'과 같은 구체적인 결과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3)프로세스나 업무 절차 등 개선 경험 
    4)트러블 슈팅과 대응 경험 
    5)보유 기술
을 JD에 명시된 내용과 연관된 내용으로 중점적으로 작성한다. 

내용을 작성할 땐, 작문 형태의 긴 글로 작성하지 않고 불릿을 달아 주요 내용을 간결하게 리스트 형식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이미지 예시처럼. 신입의 경우 인턴 경험이나 계약직, 아르바이트, 대외활동 등으로 지원하는 포지션과 연관된 경험을 작성하거나, 지원 포지션과 관련이 없더라도 자신의 강점을 어필할 수 있다면 작성하도록 한다. 

추가로 업무 경력 작성시 유의할 사항은, 본인이 경험한 모든 경력을 다 작성하지 않도록 한다. 진행했던 프로젝트나 서비스 중 본인의 강점과 능력을 어필할 수 있는 주요 경력으로 선정하고, 참여한 업무 중 스케일이 큰 프로젝트 위주로 선정하여 작성한다. 작성된 경력 이력을 통해 지원자의 특성(ex) 유지보수 업무에 적합한지, 대형 프로젝트에 적합한지, 리더십 능력이 있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다. 

▶︎ 기타 : 1) 본인이 보유한 기술과 다룰 수 있는 툴에 대한 정보를 입력한다. 
(ex) 모바일앱 자동화, 프로그래밍 언어(C#, JAVA 등), JIRA 등)
             2) 자격증, 세미나, 교육과정, 수상경력, 개인 블로그(or 포트폴리오) 등 본인을
PR하는데 유리한 (하지만 지원하는 포지션에 연관되는)정보를 작성한다. 

TIP 2. 가독성있는 좋은 글 작성하기.
자기소개서도 일종의 '글'이다. 
글을 얼마나 잘 쓰느냐에 따라 지원자의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가늠해볼 수 있다. 가독성이 떨어지고 문법이 맞지 않고 오탈자가 많은 경우 지원자가 보유한 커뮤니케이션(구두, 서면 포함) 능력에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본인의 모든 경험을 구구절절 쏟아낸 글보다 읽기 쉽고 주요 정보와 포인트를 집중해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주요 포인트란, 지원하는 회사의 JD를 참고하여 해당 회사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맞는 자신의 능력과 강점을 어필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A 회사는 프로그래밍 언어, 자동화나 기술 테스팅을 위한 도구 사용 능력을 중점적으로 요구할 수 있고, B 회사에서는 유연한 대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더 요구할 수 있다.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서 요구하는 요건에 본인이 얼마나 적합한 인재인지, 주요 포인트를 한눈에 보기 쉽게 자신을 어필하는 것이 좋다. 

이때, 본인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모두 서술형으로 작성하기보다 주요 포인트별로 문단을 나누어 각 문단에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의 소제목을 작성하고 내용을 서술하는 형식으로 작성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들면 아래와 같다.
    ⌈'열린 사고방식과 커뮤니케이션을 보유한 사람'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자기소개서에 자신의 강점과 장점만 나열하기보다, 실무를 통해 얻은 교훈을 전달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들어, '어느 서비스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되었고 트러블슈팅을 통해 자신이 어떠한 대응을 했으며 그것을 통해 문제를 극복하고 해결할 수 있었다. 그 과정을 통해 어떤 교훈을 얻었고 어느 부분이 성장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이 지원하는 회사에서 어떠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는 '문제를 극복할 수 없었으나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앞으로 어떤 부분을 더 보강해야할지 깨닫게 되는 경험이 되었고, 이후 프로세스의 어느 부분을 개선하여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적용하였다.'와 같은 내용을 작성한다. 해당 내용을 통해 지원자의 적극성, 문제 해결 능력, 주체적 태도, 자기 주도성 등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신입의 경우, 성장과정과 같은 내용보다 남들과 다른 본인만의 특색(커뮤니케이션, 경험, 보유능력, 강점 등)을 작성하는 것이 좋다. 

TIP 3. 포트폴리오와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정보
⚙︎ 포트폴리오
QA로 지원하는데 굳이 포트폴리오가 필요할까? 라는 의문이 들지만, 본인을 PR 할 수 있는 추가 옵션이 될 수 있다면 첨부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옵션"에 해당되는 만큼 너무 많은 내용을 담지 않도록 한다. 

QA 포트폴리오에는 이전 회사에서 사용한 문서를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이전 회사에서 작성한 문서는 해당 회사의 자산으로 이것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용하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포트폴리오용으로 TC, 교육자료, 본인이 설계해본 프로세스 샘플, 품질 관련하여 자신의 의견을 담은 글(블로그 등) 정도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 그 외 이력서 관련 정보
1. 이력서 분량 
이력서,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를 포함하여 3~4페이지 분량이 적당하다. 너무 길면 읽기를 포기하거나 피로도만 높일 뿐이다. 전달하고자하는 요지만 정확히 전달 될 수 있도록 분량을 적절히 조절하자. 

2. 이력서 작성시 유의사항
소프트웨어 품질 관리자(QA) 채용시 면접 질문 프레임 에서 언급했던 내용이다. 
  [이력서와 실제 업무간 간격 확인 
  → 주관적 관점으로 작성된 이력서와 객관적 관점에서 확인되는 실무 경험와 보유 역량 간 간격차이가 많이 발생되는 경우가 다수 존재하므로 이력서에 작성된 내용이 실제 본인의 경험을 통한 것이 맞는지 검증]

본인의 강점과 이력을 부풀리다 못해 거짓된 내용이 작성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면접관이 이를 알아차릴 수 없을 거라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면접관의 경우 오랜시간 쌓은 경력과 면접 경험으로 이력서만 봐도 대략 눈치 차릴 수 있고, 서류가 통과된다 하더라도 실무면접에서 100% 거짓말이 들통난다. 거짓이나 과장으로 작성된 이력서는 없느니만 못하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기 바란다. 

3. 연봉 공개
희망 연봉이나 이전 회사의 연봉을 작성한 이력서가 굉장히 많다. 연봉도 본인의 개인정보에 해당된다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 연봉은 합격 후 처우협의 단계에서 논의하면 되니 미리 본인의 민감한 정보를 오픈하지 않도록 한다. 

4. 파일 형식
hwp, 한글, 엑셀, 웹형식의 홈페이지 사용은 지양하자. 워드나 PDF로 사용하길 권한다.

이전 글에서&nbsp;소프트웨어 품질 관리자(QA) 채용시 면접 질문 프레임&nbsp;라는 내용을 소개한 적이 있다. 면접관의 입장에서 지원자의 이력서 중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체크하는지 확인해볼 수 있었다. 해당 글을 토대로 이력서를 작성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좀 더 구체적인 팁을 공유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의견이 있어 QA로 구직/이직을 하기위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첨부파일 포함)&nbsp;작성 팁을 소개해보고자 한다.&nbsp; ----------- ◘ ----------- TIP 1. 기본을 놓치지 않기.이력서에 필수로 기입해야 하는 기본 정보를 무시한 이력서를 만나는 경우가 적지않다. 과거 hwp, Word와 같은 문서 프로그램으로 이력서를 작성할 때는&nbsp;템플릿이 제공되다보니 기본적인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는데, 최근들어 문서의 형태가 PDF, 웹, 자율형식으로 변화되면서 이력서가 갖추어야할 기본 정보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다.&nbsp;(회사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채용시즌에 인입되는 수많은 이력서를 담당 면접관이&nbsp;모두 검토하는 것은 아니다. 1차로 인사팀에서 기본정보나 지원 요구사항을 누락한 이력서를 걸러내고, 이 후 지원한 부서의 면접관을 통해 서류절차가 진행된다. 본인이 작성한 이력서가 면접관의 검토도 받지 못하고 탈락되지 않기 위해 이력서의 가장 기본 베이스를 놓치지 않도록 한다. 이것은 다른 의미로 예의에 대한 문제도 될 수 있다.&nbsp; ▶︎ 기본 정보 : 개인정보는 최소화하여 작성한다. 과거처럼 사진, 주민등록 번호, 성별, 나이, 취미 등을&nbsp;모두 작성할 필요는 없다.&nbsp;이메일, 전화번호만 있어도 충분하다.&nbsp;학력의 경우, 경우에 따라 이력을 작성한다. 예를들어 JD의 필수나 우대요건에 관련학과 요건이 명시된 경우 내용을 작성하는 것이 좋고, 경력의 경우 석/박사, 논문과 같은 이력은 작성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nbsp; ▶︎&nbsp;경력 사항 : 지원하는 포지션과 연관된 경력을 최신순으로&nbsp;작성한다. 내용에는 '회사명, 근무기간, 최종부서와 직급, 업무 경력'을 작성한다. 특히 업무 경력 기술시,&nbsp;같은 내용을 반복하여 작성하지 않도록 유의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테스트케이스 작성/기능 테스트 수행/결함 관리와 같은 QA 기본 업무를 회사별, 프로젝트별로 반복해서 기입할 필요는 없다.&nbsp; 업무 경력에서는&nbsp;&nbsp;&nbsp;&nbsp;&nbsp;1)본인이 참여한 프로젝트나 서비스에 대한 간략한 소개&nbsp;&nbsp;&nbsp;&nbsp;&nbsp;2)본인 기여도와 업무 강점 그리고&nbsp;그로인한 성과&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성과 작성시, 프로젝트의 성과(ex)제품 출시 후 매출 n% 달성)가 아닌 품질 관점의 성과를 작성한다. 본인의 역할과 기여로 인해 '전년 대비 장애발생율 n% 감소, 어떤 개선을 통한 테스트 효율성 증가로 품질 목표 달성'과 같은 구체적인 결과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nbsp;&nbsp;&nbsp;&nbsp;&nbsp;3)프로세스나 업무 절차 등 개선 경험&nbsp;&nbsp;&nbsp;&nbsp;&nbsp;4)트러블 슈팅과 대응 경험&nbsp;&nbsp;&nbsp;&nbsp;&nbsp;5)보유 기술을 JD에 명시된 내용과 연관된 내용으로 중점적으로 작성한다.&nbsp; 내용을 작성할 땐, 작문 형태의 긴 글로 작성하지 않고 불릿을 달아 주요 내용을 간결하게 리스트 형식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이미지 예시처럼.&nbsp;신입의 경우 인턴 경험이나 계약직, 아르바이트, 대외활동 등으로 지원하는 포지션과 연관된 경험을 작성하거나, 지원 포지션과 관련이 없더라도 자신의 강점을 어필할 수 있다면 작성하도록 한다.&nbsp; 추가로 업무 경력 작성시 유의할 사항은, 본인이 경험한 모든 경력을 다 작성하지 않도록 한다. 진행했던 프로젝트나 서비스 중 본인의 강점과 능력을 어필할 수 있는 주요 경력으로 선정하고, 참여한 업무 중 스케일이 큰 프로젝트 위주로 선정하여 작성한다. 작성된 경력 이력을 통해 지원자의 특성(ex) 유지보수 업무에 적합한지, 대형 프로젝트에 적합한지, 리더십 능력이 있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다.&nbsp; ▶︎ 기타&nbsp;: 1)&nbsp;본인이 보유한 기술과 다룰 수 있는 툴에 대한 정보를 입력한다.&nbsp; (ex) 모바일앱 자동화, 프로그래밍 언어(C#, JAVA 등), JIRA 등)&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2) 자격증, 세미나, 교육과정, 수상경력, 개인 블로그(or 포트폴리오) 등 본인을 PR하는데 유리한 (하지만 지원하는&nbsp;포지션에 연관되는)정보를 작성한다.&nbsp; TIP 2. 가독성있는 좋은 글 작성하기.자기소개서도 일종의 '글'이다.&nbsp;글을 얼마나 잘 쓰느냐에 따라 지원자의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가늠해볼 수 있다. 가독성이 떨어지고 문법이 맞지 않고 오탈자가 많은 경우 지원자가 보유한 커뮤니케이션(구두, 서면 포함)&nbsp;능력에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nbsp; 본인의 모든 경험을 구구절절 쏟아낸 글보다 읽기 쉽고 주요 정보와 포인트를 집중해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주요 포인트란, 지원하는 회사의 JD를 참고하여 해당 회사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맞는 자신의 능력과 강점을 어필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A 회사는 프로그래밍 언어, 자동화나 기술 테스팅을 위한 도구 사용 능력을 중점적으로 요구할 수 있고, B 회사에서는 유연한 대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더 요구할 수 있다.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서 요구하는 요건에 본인이 얼마나 적합한 인재인지, 주요 포인트를 한눈에 보기 쉽게 자신을 어필하는 것이 좋다.&nbsp; 이때, 본인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모두 서술형으로 작성하기보다 주요 포인트별로 문단을 나누어 각 문단에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의 소제목을 작성하고 내용을 서술하는 형식으로 작성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nbsp;예를들면 아래와 같다.&nbsp;&nbsp;&nbsp;&nbsp;⌈'열린 사고방식과 커뮤니케이션을 보유한 사람'&nbsp;&nbsp;&nbsp;&nbsp;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nbsp;&nbsp;&nbsp;&nbsp;&nbsp;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자기소개서에 자신의 강점과 장점만 나열하기보다, 실무를 통해 얻은 교훈을 전달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들어, '어느 서비스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되었고 트러블슈팅을 통해 자신이 어떠한 대응을 했으며 그것을 통해 문제를 극복하고 해결할 수 있었다. 그 과정을 통해 어떤 교훈을 얻었고 어느 부분이 성장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이 지원하는 회사에서 어떠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는 '문제를 극복할 수 없었으나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앞으로 어떤 부분을 더 보강해야할지 깨닫게 되는 경험이 되었고, 이후 프로세스의 어느 부분을 개선하여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적용하였다.'와 같은 내용을 작성한다. 해당 내용을 통해 지원자의 적극성, 문제 해결 능력, 주체적 태도, 자기 주도성 등을 가늠해 볼 수 있다.&nbsp; 신입의 경우, 성장과정과 같은 내용보다&nbsp;남들과 다른 본인만의 특색(커뮤니케이션, 경험, 보유능력, 강점 등)을 작성하는 것이 좋다.&nbsp; TIP 3. 포트폴리오와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정보⚙︎ 포트폴리오QA로 지원하는데 굳이 포트폴리오가 필요할까? 라는 의문이 들지만, 본인을 PR 할 수 있는 추가 옵션이 될 수 있다면 첨부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nbsp;다만, "옵션"에 해당되는 만큼 너무 많은 내용을 담지 않도록 한다.&nbsp; QA 포트폴리오에는 이전 회사에서 사용한 문서를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이전 회사에서 작성한 문서는 해당 회사의 자산으로 이것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용하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nbsp;포트폴리오용으로 TC, 교육자료, 본인이 설계해본 프로세스 샘플, 품질 관련하여 자신의 의견을 담은 글(블로그 등) 정도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nbsp;그 외 이력서 관련 정보1. 이력서 분량&nbsp;이력서,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를 포함하여 3~4페이지 분량이 적당하다. 너무 길면 읽기를 포기하거나 피로도만 높일 뿐이다. 전달하고자하는 요지만 정확히 전달 될 수 있도록 분량을 적절히 조절하자.&nbsp; 2. 이력서 작성시 유의사항소프트웨어 품질 관리자(QA) 채용시 면접 질문 프레임&nbsp;에서 언급했던 내용이다.&nbsp;&nbsp;&nbsp;[이력서와 실제 업무간 간격 확인&nbsp;&nbsp;&nbsp;→ 주관적 관점으로 작성된 이력서와 객관적 관점에서 확인되는 실무 경험와 보유 역량 간 간격차이가&nbsp;많이 발생되는 경우가 다수 존재하므로 이력서에 작성된 내용이 실제 본인의 경험을 통한 것이 맞는지 검증] 본인의 강점과 이력을 부풀리다 못해 거짓된 내용이 작성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면접관이 이를 알아차릴 수 없을 거라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면접관의 경우 오랜시간 쌓은 경력과 면접 경험으로 이력서만 봐도 대략 눈치 차릴 수 있고, 서류가 통과된다 하더라도 실무면접에서 100% 거짓말이 들통난다. 거짓이나 과장으로 작성된 이력서는 없느니만 못하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기 바란다.&nbsp; 3. 연봉 공개희망 연봉이나 이전 회사의 연봉을 작성한 이력서가 굉장히 많다. 연봉도 본인의 개인정보에 해당된다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 연봉은 합격 후 처우협의 단계에서 논의하면 되니 미리 본인의 민감한 정보를 오픈하지 않도록 한다.&nbsp; 4. 파일 형식hwp, 한글, 엑셀, 웹형식의 홈페이지 사용은 지양하자. 워드나 PDF로 사용하길 권한다.&nbsp;

QA 구직/이직을 위한 이력서 작성 팁

QA로 이력 정리할때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글입니다! 참고해서 이력서 수정하러 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운전할 때 팟캐스트 듣는 걸 좋아합니다. 개발자 팟캐스트.

3년 전쯤 xguru님이 긱뉴스를 팟캐스트로 운영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 팟캐스트가 너무 좋아서 운전하는 날이 기다려질 정도였습니다.
잠시만 운영하고 끝나서 아쉽습니다.

최근에 아웃사이더님이 레트로테크라는 팟캐스트를 시작해주셔서 위안을 받고 있습니다.
옛날 기술들을 듣다보면 코딩을 처음 배우던 시절로 푹 빠져들곤 합니다.

어제는 조코딩의 팟캐스트도 오픈을 했습니다.
유튜브 앱만이 아니라 애플 팟캐스트와 스포티파이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저도 출연해서 1인 개발 이야기로 한 꼭지를 다뤘습니다.)

앞으로 재밌는 경험을 가진 분들을 많이 모셔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팟캐스트들을 쭉 살펴보다가 우리나라 개발자 팟캐스트가 너무 부족한 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여기에도 기회가 있는 건 아닐까?
유익한 개발자 팟캐스트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운전할 때 팟캐스트 듣는 걸 좋아합니다. 개발자 팟캐스트. 3년 전쯤 xguru님이 긱뉴스를 팟캐스트로 운영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 팟캐스트가 너무 좋아서 운전하는 날이 기다려질 정도였습니다. 잠시만 운영하고 끝나서 아쉽습니다. 최근에 아웃사이더님이 레트로테크라는 팟캐스트를 시작해주셔서 위안을 받고 있습니다. 옛날 기술들을 듣다보면 코딩을 처음 배우던 시절로 푹 빠져들곤 합니다. 어제는 조코딩의 팟캐스트도 오픈을 했습니다. 유튜브 앱만이 아니라 애플 팟캐스트와 스포티파이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저도 출연해서 1인 개발 이야기로 한 꼭지를 다뤘습니다.) 앞으로 재밌는 경험을 가진 분들을 많이 모셔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팟캐스트들을 쭉 살펴보다가 우리나라 개발자 팟캐스트가 너무 부족한 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여기에도 기회가 있는 건 아닐까? 유익한 개발자 팟캐스트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개발자 팟캐스트

Firstyear's blog-a-log

Passkeys가 나올때 큰 기대를 걸었지만 현실에서는 브라우저나 기기마다 구현이 달라지고 UI도 좋지 않아서 사용자 경험이 나쁘기 때문에 결국 일반 소비자에게는 실패할 것이라고 얘기하는 글입니다.

Passkeys가 나올때 이제 passwordless 시대가 온다고 많은 기대를 받았습니다. 따로 공부해 봐야지 하고는 아직도 못보고 있긴 하지만 Passwordless란게 너무 이상적으로 느껴지고 가능한가?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구글, 깃헙, 애플 등 대형 서비스에서 하나둘씩 Passkeys가 도입되고 설정이 좀 귀찮긴 하지만 얼굴 인식이나 지문인식이 있는 곳에서는 꽤 편한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생체 인증이 없는 장비에서는 QR 코드를 이용해서 폰으로 카메라를 찍어야 했기 때문에 신기해서 쓰긴 하지만 딱히 편하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폰으로 뭔가 한다는게 꽤 편한 것처럼 느껴지면서도 막상 컴퓨터를 쓰다가 폰을 들어서 인증한다는게 저는 꽤 불편했습니다.

이 글에서도 얘기한대로 1password 같은 비밀 번호 관리자가 오히려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비빌번호 관리자에서도 Passkeys를 지원하기 때문에 로그인할 때 비밀번호 관리자를 쓰는게 사실상 더 편한 경우도 꽤 많고 폰으로 연결하는 경우는 맥북에서 아이폰 조차도 때로는 통신하는데 딜레이가 꽤 있어서 귀찮은 적도 많았습니다.

이 글을 쓴 사람은 Passkeys의 미래를 보고 Rust로 Webauthn 라이브러리도 작성해서 잘 쓰이고 있지만 패스키의 등록 기기 수 제한 등 다양한 현실적인 문제로 사용자는 큰 불편함을 겪기 때문에 기술적 미래와 달리 실패할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저도 꽤 기대했지만 막상 쓰니 큰 임팩트는 없기도 하고 아예 제 장비가 아닌 곳에서 쓸 때는 약간 편하긴 하지만 모든 사이트가 다되는것도 아니고 미리 등록도 해두어야 해서 활용도가 떨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Passkeys를 MFA로 쓸수 있기도 하지만 원래 목적은 비밀번호를 대체하는 것이라서 2FA를 강제해야 하는 환경에서는 기존 패스워드 + 2차인증에서 Passkeys를 쓰면 2 팩터가 1팩터로 바뀌는 문제도 있긴 합니다.

https://fy.blackhats.net.au/blog/2024-04-26-passkeys-a-shattered-dream/

Passkeys가 나올때 큰 기대를 걸었지만 현실에서는 브라우저나 기기마다 구현이 달라지고 UI도 좋지 않아서 사용자 경험이 나쁘기 때문에 결국 일반 소비자에게는 실패할 것이라고 얘기하는 글입니다. Passkeys가 나올때 이제 passwordless 시대가 온다고 많은 기대를 받았습니다. 따로 공부해 봐야지 하고는 아직도 못보고 있긴 하지만 Passwordless란게 너무 이상적으로 느껴지고 가능한가?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구글, 깃헙, 애플 등 대형 서비스에서 하나둘씩 Passkeys가 도입되고 설정이 좀 귀찮긴 하지만 얼굴 인식이나 지문인식이 있는 곳에서는 꽤 편한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생체 인증이 없는 장비에서는 QR 코드를 이용해서 폰으로 카메라를 찍어야 했기 때문에 신기해서 쓰긴 하지만 딱히 편하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폰으로 뭔가 한다는게 꽤 편한 것처럼 느껴지면서도 막상 컴퓨터를 쓰다가 폰을 들어서 인증한다는게 저는 꽤 불편했습니다. 이 글에서도 얘기한대로 1password 같은 비밀 번호 관리자가 오히려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비빌번호 관리자에서도 Passkeys를 지원하기 때문에 로그인할 때 비밀번호 관리자를 쓰는게 사실상 더 편한 경우도 꽤 많고 폰으로 연결하는 경우는 맥북에서 아이폰 조차도 때로는 통신하는데 딜레이가 꽤 있어서 귀찮은 적도 많았습니다. 이 글을 쓴 사람은 Passkeys의 미래를 보고 Rust로 Webauthn 라이브러리도 작성해서 잘 쓰이고 있지만 패스키의 등록 기기 수 제한 등 다양한 현실적인 문제로 사용자는 큰 불편함을 겪기 때문에 기술적 미래와 달리 실패할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저도 꽤 기대했지만 막상 쓰니 큰 임팩트는 없기도 하고 아예 제 장비가 아닌 곳에서 쓸 때는 약간 편하긴 하지만 모든 사이트가 다되는것도 아니고 미리 등록도 해두어야 해서 활용도가 떨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Passkeys를 MFA로 쓸수 있기도 하지만 원래 목적은 비밀번호를 대체하는 것이라서 2FA를 강제해야 하는 환경에서는 기존 패스워드 + 2차인증에서 Passkeys를 쓰면 2 팩터가 1팩터로 바뀌는 문제도 있긴 합니다. https://fy.blackhats.net.au/blog/2024-04-26-passkeys-a-shattered-dream/

Blackhats

인프런 여정민님의 소개 페이지 입니다. - 여정민님 소개 | 인프런

여정민님의 소개 - 인프런 | 온라인 강의 플랫폼

안녕하세요. 

저는 저난 달에 인프런에서 ‘견고한 결제 시스템 구축’ 이라는 강의를 제작했었습니다. 

백엔드 개발자로서 결제 시스템은 어떻게 구축되는지 항상 궁금했기 때문에 몇 달 동안 리서치한 내용을 바탕으로 강의를 제작했었어요. 

강의 홍보 글을 작성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여러분들에게 너무 상업적인 느낌을 줄까봐 홍보글 작성은 피하려고 했었는데요. 

그래도 커리어리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할인 혜택을 제공해 드리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인프런에서 계속적으로 할인을 적용할까도 생각해봤는데 연속적인 할인은 불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이걸 대체하기 위해 쿠폰이라도 드리고자 합니다. 

올해까지 사용할 수 있는 500개 쿠폰을 발행했으니 필요하실 때 쓰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족한 강의임에도 불구하고 수강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쿠폰 번호: 16103-aa57423e1778

https://www.inflearn.com/users/331607

안녕하세요.&nbsp; 저는 저난 달에 인프런에서 ‘견고한 결제 시스템 구축’ 이라는 강의를 제작했었습니다.&nbsp; 백엔드 개발자로서 결제 시스템은 어떻게 구축되는지 항상 궁금했기 때문에 몇 달 동안 리서치한 내용을 바탕으로 강의를 제작했었어요.&nbsp; 강의 홍보 글을 작성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여러분들에게 너무 상업적인 느낌을 줄까봐 홍보글 작성은 피하려고 했었는데요.&nbsp; 그래도 커리어리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할인 혜택을 제공해 드리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nbsp; 인프런에서 계속적으로 할인을 적용할까도 생각해봤는데 연속적인 할인은 불가능하더라고요.&nbsp; 그래서 이걸 대체하기 위해 쿠폰이라도 드리고자 합니다.&nbsp; 올해까지 사용할 수 있는 500개 쿠폰을 발행했으니 필요하실 때 쓰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nbsp; 부족한 강의임에도 불구하고 수강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nbsp; 쿠폰 번호: 16103-aa57423e1778 https://www.inflearn.com/users/331607

인프런

'견고한 결제 시스템 구축' 강의 쿠폰 제공

📝 이번 애플 이벤트의 특징 중 하나는 머신러닝 대신 ✌️AI✌️라는 말을 썼다는 것.

애플은 고집스럽게 AI 대신 항상 머신러닝이라는 단어를 썼는데, 전세계적으로 대세에 애플이 AI 안한다고 자꾸 머라하니 애플도 어쩔 수 없었던 듯. 😅

사실 애플만큼 AI를 곳곳에 먼저 그리고 많이 쓰는 회사가 별로 없고, 심지어 뉴럴 프로세서도 거의 제일 먼저 본격적으로 탑재하기 시작했으니 억울하기도 할 것이다.

애플 팬으로써 WWDC에서 크게 한 방 터뜨려주길 바란다!

📝 이번 애플 이벤트의 특징 중 하나는 머신러닝 대신 ✌️AI✌️라는 말을 썼다는 것. 애플은 고집스럽게 AI 대신 항상 머신러닝이라는 단어를 썼는데, 전세계적으로 대세에 애플이 AI 안한다고 자꾸 머라하니 애플도 어쩔 수 없었던 듯. 😅 사실 애플만큼 AI를 곳곳에 먼저 그리고 많이 쓰는 회사가 별로 없고, 심지어 뉴럴 프로세서도 거의 제일 먼저 본격적으로 탑재하기 시작했으니 억울하기도 할 것이다. 애플 팬으로써 WWDC에서 크게 한 방 터뜨려주길 바란다!

이전 버전의 아이패드 프로의 두께가 5.9 mm로 나왔을 때도 믿을 수가 없었는데요.

이번에는 그보다 15% 가량 더 얇은 5.1 mm의 두께로 나왔습니다. 아이폰 프로는 8.25 mm로 아이폰에 비해 무려 60% 이상 얇습니다.

애플의 말대로 정말 유리판 한 장이 되어가고 있는데요. 이에 더해 M4의 기습(?) 발표로 정말 괴물이 되었습니다.

당연히 나올 것이라고 예상되었던 애플 펜슬 프로는 햅틱 기능이 들어있는데요. 저는 이 햅틱 기능이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애플은 햅틱에 진심이거든요.

저는 아이패드 프로 첫 버전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 이후로 굳이 새로 사고 싶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는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아이패드 프로도 그렇지만 에어도 13인치를 내 놓은 것을 보니, 확실히 애플이 맥북은 이제 사무용으로 보고 아이패드를 차세대 PC로 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전 버전의 아이패드 프로의 두께가 5.9 mm로 나왔을 때도 믿을 수가 없었는데요. 이번에는 그보다 15% 가량 더 얇은 5.1 mm의 두께로 나왔습니다. 아이폰 프로는 8.25 mm로 아이폰에 비해 무려 60% 이상 얇습니다. 애플의 말대로 정말 유리판 한 장이 되어가고 있는데요. 이에 더해 M4의 기습(?) 발표로 정말 괴물이 되었습니다. 당연히 나올 것이라고 예상되었던 애플 펜슬 프로는 햅틱 기능이 들어있는데요. 저는 이 햅틱 기능이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애플은 햅틱에 진심이거든요. 저는 아이패드 프로 첫 버전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 이후로 굳이 새로 사고 싶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는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아이패드 프로도 그렇지만 에어도 13인치를 내 놓은 것을 보니, 확실히 애플이 맥북은 이제 사무용으로 보고 아이패드를 차세대 PC로 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애플, 두께 5.1 mm 아이패드 프로 발표

SNS에 글을 썼는데 내가 좋아하는 분이 좋아요를 눌러주면 기분이가 좋아 맘 속으로 춤을 춘다. 공감하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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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 개발한 마이크로서비스에 498개의 테스트 코드를 작성한 시니어 개발자가 추천해준 을 번역했다. 테스트의 종류와 이유, 철학을 Java, SpringBoot, JUnit을 사용한 예시와 함께 설명한다.

실용적인 테스트 피라미드 (번역)

최근에 이직한 미국 회사에 테스트에 진심인 시니어 개발자가 있었습니다. 그가 혼자서 약 3개월간 개발한 Java/Spring 기반의 백엔드 마이크로서비스는 무려 498개의 테스트가 작성되었습니다. 😵

물론 개수가 많다고 무조건 좋은 테스트는 아니지만, 그는 필요한 테스트들만 견고하게 작성했고, 다양한 종류와 범위의 테스트들을 깔끔하게 구성하고 읽기 편하게 작성했으며, JUnit5와 Mockito 등의 테스트 라이브러리의 기능들을 풍부하게 활용해서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심지어 테스트하기 쉬운 프로젝트도 아니었습니다:
 1. 외부 서비스들 및 사내 마이크로서비스들간의 복잡한 연계가 필요한 서비스였고,
 2.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운영중인 사내 레거시 시스템(BASIC과 COBOL로 개발됨)의 동작은 일정하지 않았으며,
 3. 암호화되지 않은 개인정보들 때문에 DB 접근 권한이 제한되어 실시간 데이터를 얻을 수 없는 반면, 비즈니스 관리자들은 데이터를 직접 변경할 수 있었으며,
 4.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 의해 요구사항이 수없이 바뀌었고,
 5. 시간 및 위치 데이터에 민감한 서비스라 미국 각 지역의 시차에 따라 다른 동작이 필요한 까다로운 서비스였다.

이정도로 복잡한 백엔드 서비스들은 봐왔지만 이렇게 확실하게 테스트하는 경우는 본 적이 없어서,
이래서 차는 독일차를 사라는건가..🤔
라는 구시대적 선입견이 스멀스멀 피어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는 독일 혹은 폴란드 출신입니다)

그에게
너처럼 테스트 코드 작성하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해?
라고 물었는데, 그는 곧바로
Test Pyramid를 먼저 이해하는게 좋아
라며 이 글을 추천해줬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각 잡고 읽는 김에 번역해보았습니다. 🙃

https://www.integer.blog/practical-test-pyramid/?ref=careerly.co.kr

최근에 이직한 미국 회사에 테스트에 진심인 시니어 개발자가 있었습니다. 그가 혼자서 약 3개월간 개발한 Java/Spring 기반의 백엔드 마이크로서비스는 무려 498개의 테스트가 작성되었습니다. 😵 물론 개수가 많다고 무조건 좋은 테스트는 아니지만, 그는 필요한 테스트들만 견고하게 작성했고, 다양한 종류와 범위의 테스트들을 깔끔하게 구성하고 읽기 편하게 작성했으며, JUnit5와 Mockito 등의 테스트 라이브러리의 기능들을 풍부하게 활용해서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심지어 테스트하기 쉬운 프로젝트도 아니었습니다:<ol ><li>외부 서비스들 및 사내 마이크로서비스들간의 복잡한 연계가 필요한 서비스였고,</li><li>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운영중인 사내 레거시 시스템(BASIC과 COBOL로 개발됨)의 동작은 일정하지 않았으며,</li><li>암호화되지 않은 개인정보들 때문에 DB 접근 권한이 제한되어 실시간 데이터를 얻을 수 없는 반면, 비즈니스 관리자들은 데이터를 직접 변경할 수 있었으며,</li><li>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 의해 요구사항이 수없이 바뀌었고,</li><li>시간 및 위치 데이터에 민감한 서비스라 미국 각 지역의 시차에 따라 다른 동작이 필요한 까다로운 서비스였다.</li></ol> 이정도로 복잡한 백엔드 서비스들은 봐왔지만 이렇게 확실하게 테스트하는 경우는 본 적이 없어서, <code >이래서 차는 독일차를 사라는건가..🤔</code>라는 구시대적 선입견이 스멀스멀 피어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는 독일 혹은 폴란드 출신입니다) ​그에게 <code >너처럼 테스트 코드 작성하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해?</code> 라고 물었는데, 그는 곧바로 <code >Test Pyramid를 먼저 이해하는게 좋아</code>라며 이 글을 추천해줬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각 잡고 읽는 김에 번역해보았습니다. 🙃 https://www.integer.blog/practical-test-pyramid/?ref=careerly.co.kr

1nteger 🏄🏻‍♂️

498개의 테스트 코드 (번역)

Dev Ranking

GeekNews 에서 소개를 해준 사이트인데요,
커리어리와 GeekNews 포함한 유명 it 서비스 및 뉴스의 글들을 랭킹으로 보여주고,

유명한 it 기업 기술 블로그 사이트도 정리되어 필요할때 찾아보기 너무 좋습니다.

it 기술 관련 블로그나 뉴스를 살펴보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 링크
 * https://dev-ranking.vercel.app/

GeekNews 에서 소개를 해준 사이트인데요,커리어리와 GeekNews 포함한 유명 it 서비스 및 뉴스의 글들을 랭킹으로 보여주고, 유명한 it 기업 기술 블로그 사이트도 정리되어 필요할때 찾아보기 너무 좋습니다. it 기술 관련 블로그나 뉴스를 살펴보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 링크<ul><li>https://dev-ranking.vercel.app/</li></ul>

Vercel

🌐 개발자가 알고 있으면 좋은 사이트

일을 시작할 땐 개인의 성장에만 집중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며 함께 성장하는 것에 집중하게 됐습니다. 동료의 성장뿐 아니라 회사, 제품의 성장에도 관심을 가졌습니다.

조금 더 시간이 흐르자,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내가 왜 이러고 있지?"

성장의 의미를 돌아볼 시간이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성장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바를 잊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왜 성장하고 싶었을까요. 왜 함께 성장해야 했을까요.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살며 마주한 문제가 많고 이를 해결하고 싶은데 그럴 능력이 되질 않았거든요. 그래서 공부하고 일하고 발표하고 글을 쓰며 성장했습니다. 덕분에 크고 작은 문제를 푸는데 기여할 수 있었죠.

다른 말로 정리하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여러분은 어떤 이유로 성장하려 하시나요?

마주한 문제를 해결해서 조금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 바로 우리가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가 아닐까요.

일을 시작할 땐 개인의 성장에만 집중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며 함께 성장하는 것에 집중하게 됐습니다. 동료의 성장뿐 아니라 회사, 제품의 성장에도 관심을 가졌습니다. 조금 더 시간이 흐르자,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내가 왜 이러고 있지?" 성장의 의미를 돌아볼 시간이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성장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바를 잊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왜 성장하고 싶었을까요. 왜 함께 성장해야 했을까요.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살며 마주한 문제가 많고 이를 해결하고 싶은데 그럴 능력이 되질 않았거든요. 그래서 공부하고 일하고 발표하고 글을 쓰며 성장했습니다. 덕분에 크고 작은 문제를 푸는데 기여할 수 있었죠. 다른 말로 정리하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여러분은 어떤 이유로 성장하려 하시나요? 마주한 문제를 해결해서 조금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 바로 우리가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가 아닐까요.

성장의 이유

The library for web and native user interfaces

React 19 Beta - React

React 19 베타 버전이 npm을 통해 출시되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Actions"이라는 개념인데요. Actions은 비동기 전환을 사용하는 함수를 말합니다.
그럼 비동기 전환을 사용하는 함수란 무엇일까요?
비동기 작업을 콜백함수나 Promise로 처리하게 되면 코드 가독성이 떨어지고 복잡성이 증대되는데요. React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동기 전환 즉 Action을 사용하여 비동기 작업을 마치 동기 작업처럼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런 Actions 개념을 바탕으로 React 19에서는 'useOptimistic'과 'useActionState'와 같은 새로운 훅(Hook)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훅들은 비동기 작업을 보다 선언적이고 간결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React 19의 Actions 및 관련 훅들은 비동기 작업 처리, 데이터 제출, 오류 처리, 상태 관리 등을 자동화하고 추상화합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복잡한 비동기 로직 구현(Pending, Error 등)에 직접 개발을 하지 않아도 되어 개발 생산성 향상과 코드 품질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Promise를 반환하는 함수의 결과를 사용할수 있는 'use'훅과 낙관적 업데이트로 UX를 개선할수 있는 'useOptimistic' 훅이 가장 기대가 되네요.

https://react.dev/blog/2024/04/25/react-19

React 19 베타 버전이 npm을 통해 출시되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Actions"이라는 개념인데요. Actions은 비동기 전환을 사용하는 함수를 말합니다. 그럼 비동기 전환을 사용하는 함수란 무엇일까요?비동기 작업을 콜백함수나 Promise로 처리하게 되면 코드 가독성이 떨어지고 복잡성이 증대되는데요. React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동기 전환 즉 Action을 사용하여 비동기 작업을 마치 동기 작업처럼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런 Actions 개념을 바탕으로 React 19에서는 'useOptimistic'과 'useActionState'와 같은 새로운 훅(Hook)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훅들은 비동기 작업을 보다 선언적이고 간결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React 19의 Actions 및 관련 훅들은 비동기 작업 처리, 데이터 제출, 오류 처리, 상태 관리 등을 자동화하고 추상화합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복잡한 비동기 로직 구현(Pending, Error 등)에 직접 개발을 하지 않아도 되어 개발 생산성 향상과 코드 품질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Promise를 반환하는 함수의 결과를 사용할수 있는 'use'훅과 낙관적 업데이트로 UX를 개선할수 있는 'useOptimistic' 훅이 가장 기대가 되네요. https://react.dev/blog/2024/04/25/react-19

React

React 19 베타 출시: Actions의 도입과 새로운 비동기

직장인이 된 지 한 달이 되었다.

🐣 우당탕탕 신입개발자의 한달간의 기록

뚝딱거렸던 신입 시절을 떠올리며 즐겁게 읽었네요.
회식 2차까지 버틸 수 있는 체력이 무척 부럽습니다

https://velog.io/@wndpseo/%EC%9A%B0%EB%8B%B9%ED%83%95%ED%83%95-%EC%8B%A0%EC%9E%85%EA%B0%9C%EB%B0%9C%EC%9E%90%EC%9D%98-%ED%95%9C%EB%8B%AC%EA%B0%84%EC%9D%98-%EA%B8%B0%EB%A1%9D

뚝딱거렸던 신입 시절을 떠올리며 즐겁게 읽었네요.회식 2차까지 버틸 수 있는 체력이 무척 부럽습니다 https://velog.io/@wndpseo/%EC%9A%B0%EB%8B%B9%ED%83%95%ED%83%95-%EC%8B%A0%EC%9E%85%EA%B0%9C%EB%B0%9C%EC%9E%90%EC%9D%98-%ED%95%9C%EB%8B%AC%EA%B0%84%EC%9D%98-%EA%B8%B0%EB%A1%9D

Velog

신입 개발자의 한 달

Are you stuck on a programming challenge? Does the code not compile? Does the API work differently than you expect? Little problems can add up and get in the way of seeing the big picture. As a software developer, you need to be able to overcome these obs

5 Practical Ways to Quickly Overcome a Programming Obstacle

 1. 한 발짝 물러서기
 2. 소리내서 말하기
 3. 산책하거나 달리기
 4. 문서 읽기
 5. 타이머 설정하기

정말 공감갑니다!

https://blog.supereasyapps.com/5-practical-ways-to-quickly-overcome-a-programming-obstacle/

<ol ><li>한 발짝 물러서기</li><li>소리내서 말하기</li><li>산책하거나 달리기</li><li>문서 읽기</li><li>타이머 설정하기</li></ol> 정말 공감갑니다! https://blog.supereasyapps.com/5-practical-ways-to-quickly-overcome-a-programming-obstacle/

Super Easy Apps

코딩하다가 막혔을때 극복하는 5가지 방법

Meta released the most capable open-source language model, Llama 3, yesterday. Because it is open-source, you can download the model weights and run them locally on your own machine. I know, I know...

How To Run Llama 3 In Visual Studio Code With CodeGPT

최근에 Meta에서 인기있는 오픈소스 언어 모델인 Llama 3를 발표했습니다. 전문가가 아닌데 Llama 3를 비쥬얼 스튜디오 코드에서 실행할 수 있을까요? 비전문가를 위해 친절하게 비쥬얼 스튜디오 코드에서 Llama 3를 실행하는 가이드를 소개한 기사 공유합니다.😃

<Visual Studio Code에서 Llama 3를 실행하는 방법 — 단계별 가이드>

Prerequisites
 * Llama3 3를 실행할비쥬얼 스튜디오 코드가 설치된 노트북의 사양을 확인하세요.

 * GPU가 없어도 괜찮은 성능의 CPU와 충분한 RAM이 있으면 아무런 문제 없이 노트북에서 Llama 3를 실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1단계: Ollama 다운로드 및 설치
 * Ollama 웹사이트로 이동하여 설치 프로그램의 최신 버전을 다운로드하세요. Ollama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로컬에서 실행, 생성 및 공유하도록 설계된 도구라고 합니다.

 * 제대로 설치가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ollama -v
 명령어를 사용하세요.

2단계: VS Code에 CodeGPT Extension 설치
 * Visual Studio Code를 실행하고 확장(Extension) 탭으로 이동한 후, codegpt.co 에서 "CodeGPT"를 검색하고 확장을 설치하세요.

 * 확장이 설치되면 VS Code의 왼쪽 사이드바에 CodeGPT 아이콘이 표시된다고 합니다.

3단계: 모델 다운로드
 * VS Code에서 터미널을 열고
 ollama pull llama3:8b
 명령을 실행하여 Llama 3 모델을 다운로드합니다. 모델 크기가 커서(4GB 이상) 생각보다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4단계: Llama 3 모델 선택
 * VS Code의 왼쪽 패널에 있는 CodeGPT 대시보드에서 Provider 드롭다운 메뉴를 찾아 Ollama를 선택하고, 모델 드롭다운에서 "Lama3:8b"를 선택합니다.

5단계: VS 코드에서 Llama 3 실행
 * VS Code에 모델을 다운로드하고 CodeGPT를 설치했으면 테스트 프롬프트를 제공하여 모든 것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 봅니다.

원본 기사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상세 내용은 원본 기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Source Link] https://generativeai.pub/how-to-run-llama-3-in-visual-studio-code-with-codegpt-18cb105cf9d5

최근에 Meta에서 인기있는 오픈소스 언어 모델인 Llama 3를 발표했습니다. 전문가가 아닌데 Llama 3를 비쥬얼 스튜디오 코드에서 실행할 수 있을까요? 비전문가를 위해 친절하게 비쥬얼 스튜디오 코드에서 Llama 3를 실행하는 가이드를 소개한 기사 공유합니다.😃 &lt;Visual Studio Code에서 Llama 3를 실행하는 방법 — 단계별 가이드&gt; Prerequisites<ul ><li>Llama3 3를 실행할비쥬얼 스튜디오 코드가 설치된 노트북의 사양을 확인하세요.</li></ul> <ul ><li>GPU가 없어도 괜찮은 성능의 CPU와 충분한 RAM이 있으면 아무런 문제 없이 노트북에서 Llama 3를 실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li></ul> 1단계: Ollama 다운로드 및 설치<ul ><li>Ollama 웹사이트로 이동하여 설치 프로그램의 최신 버전을 다운로드하세요. Ollama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로컬에서 실행, 생성 및 공유하도록 설계된 도구라고 합니다.</li></ul> <ul ><li>제대로 설치가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code >ollama -v</code> 명령어를 사용하세요.</li></ul> 2단계: VS Code에 CodeGPT Extension 설치<ul ><li>Visual Studio Code를 실행하고 확장(Extension) 탭으로 이동한 후, codegpt.co 에서 "CodeGPT"를 검색하고 확장을 설치하세요.</li></ul> <ul ><li>확장이 설치되면 VS Code의 왼쪽 사이드바에 CodeGPT 아이콘이 표시된다고 합니다.</li></ul> 3단계: 모델 다운로드<ul ><li>VS Code에서 터미널을 열고 <code >ollama pull llama3:8b</code> 명령을 실행하여 Llama 3 모델을 다운로드합니다. 모델 크기가 커서(4GB 이상) 생각보다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li></ul> 4단계: Llama 3 모델 선택<ul ><li>VS Code의 왼쪽 패널에 있는 CodeGPT 대시보드에서 Provider 드롭다운 메뉴를 찾아 Ollama를 선택하고, 모델 드롭다운에서 "Lama3:8b"를 선택합니다. </li></ul> 5단계: VS 코드에서 Llama 3 실행<ul ><li>VS Code에 모델을 다운로드하고 CodeGPT를 설치했으면 테스트 프롬프트를 제공하여 모든 것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 봅니다.</li></ul> 원본 기사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상세 내용은 원본 기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Source Link] https://generativeai.pub/how-to-run-llama-3-in-visual-studio-code-with-codegpt-18cb105cf9d5

Medium

비쥬얼 스튜디오 코드에서 Llama 3 실행하기

성숙한 사람이 되기 위한 8가지 노력 - 일을 마치고 '시스템 종료'를 할 때마다 의식적으로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오늘 나는 어떻게 일 했는가? 충분히 친절했고, 충분히 정확했는가? 의도와 상관없이 다른 사람을 불쾌하게 만든 상황은 없는가?

성숙한 사람이 되기 위한 8가지 노력

일을 마치고 '시스템 종료'를 할 때마다 의식적으로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오늘도 나는 부끄럽지 않게 일을 했는가? 충분히 나에게 우아했으며, 남에게 친절했는가? 의도와 상관없이 다른 사람을 불쾌하게 만든 상황은 없었는가? 저는 의식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성숙함'이란 자기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을 명확히 인식하고 그 일이 일어난 이유와 배경을 이해하며 그 일의 최종 결과에 대해 과도하게 흥분하거나 침울해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1.  성숙함은 더 많이 듣고 더 적게 말하세요
 2.  책임을 회피하지 마세요
 3.  덜 따지고 더 많이 협조하세요
 4.  변화를 받아들이세요
 5.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과 어울리세요
 6.  버는 것보다 덜 쓰세요
 7.  다른 사람만큼 나를 소중하게 여기세요
 8.  내가 어느새 사회의 잘못된 관행이나 습성에 물들었을지 모른다고 받아들이세요
 9.  낯선 사람에게도 기꺼이 친절을 베푸세요
 10. 읽고 쓰고 공유하고 다른 사람이 성장하도록 도우세요
     
     https://www.redbusbagman.com/waytobegood/

일을 마치고 '시스템 종료'를 할 때마다 의식적으로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오늘도 나는 부끄럽지 않게 일을 했는가? 충분히 나에게 우아했으며, 남에게 친절했는가? 의도와 상관없이 다른 사람을 불쾌하게 만든 상황은 없었는가? 저는 의식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성숙함'이란 자기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을 명확히 인식하고 그 일이 일어난 이유와 배경을 이해하며 그 일의 최종 결과에 대해 과도하게 흥분하거나 침울해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ol><li>성숙함은 더 많이 듣고 더 적게 말하세요</li><li>책임을 회피하지 마세요</li><li>덜 따지고 더 많이 협조하세요</li><li>변화를 받아들이세요</li><li>다양한 연령대의 사람과 어울리세요</li><li>버는 것보다 덜 쓰세요</li><li>다른 사람만큼 나를 소중하게 여기세요</li><li>내가 어느새 사회의 잘못된 관행이나 습성에 물들었을지 모른다고 받아들이세요</li><li>낯선 사람에게도 기꺼이 친절을 베푸세요</li><li>읽고 쓰고 공유하고 다른 사람이 성장하도록 도우세요 https://www.redbusbagman.com/waytobegood/</li></ol>

REDBUSBAGMAN | 빨간색 광역버스에 백팩을 메고 탑니다

⟪성숙한 사람이 되기 위한 10가지 노력⟫

집에서도 서버를 운영할 수 있을까? 생각은 하지만 실제로 실행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 서버를 운영하는 게 가능한가요?

집에서도 서버를 운영할 수 있을까?
생각은 하지만 실제로 실행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왜? 몰라서. 귀찮아서. 무서워서.
정전되면 어쩌지?
인터넷 끊어지면 어쩌지?
IP 바뀌면 어쩌지?

커피한잔은 집에서 서버를 운영했습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6년 동안이나.

좋은 컴퓨터도 아니었습니다.
카카오 다닐 때 자취방에서 쓰려고 샀던 데스크톱으로 시작했습니다.

[사진]
2015년 10월. 이 고물 컴퓨터가 몇 년 뒤 커피한잔 서버로 쓰였습니다.

램 16기가짜리 리눅스 데스크톱.
100Mbps 짜리 제일 싸구려 인터넷.
그리고 3만 원짜리 고물 iptime 공유기.
이게 커피한잔 인프라의 전부였습니다.

3년쯤 이렇게 쓰다가 업그레이드를 한 번 했습니다. 램을 좀 넉넉하게 쓰고 싶어서.
램 64기가짜리 데스크톱.
500Mbps 인터넷.
10만 원짜리 공유기.

그럼에도 너무 싸다.
중고등학생들이 게임하려고 쓰는 인프라보다도 열악하지 않을까?(웃음)
하지만 커피한잔 정도의 서비스를 운영하기에는 충분하고도 남았습니다.

이 컴퓨터로 전기 요금이 한 달에 5천 원~1만 원 정도 나왔을 겁니다.
그게 커피한잔 서버 운영비의 전부였습니다.
매달 들어가는 운영비가 거의 없으니 조급해 하지 않고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세이노의 가르침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당신 스스로 불편함을 감수하고 시간을 투자해 직접 알아보고 결정한다면 언제나 당신의 지출은, 편리함을 택하는 사람들의 지출보다 적게 이루어진다.
내가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월급 이외에는 특별히 돈 나올 구멍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자기 계발에 열심이지도 않은 사람들이 돈이 절약되는 불편함보다는 돈을 더 지출해야 하는 편리함을 택하는 경우들이다."

aws를 선택하는 것도 이와 비슷한 고민 아닐까?
저는 기꺼이 불편함을 선택했습니다.

놀라운 비밀은… 사실 그렇게 불편하지도 않았다는 것.
장애도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기간에 aws 장애가 더 많이 났습니다.
aws 전체 장애가 나서 쿠팡, 배민 같은 주요 서비스들이 다 안 되던 날에 커피한잔만 잘 되는 우스운 일도 있었습니다.

커피한잔도 작년부터는 aws로 이전했습니다.
엄청난 사건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긴 이야기가 될 거라… 다음 글에서 적어보겠습니다.

https://jeho.page/essay/2024/04/29/home-server.html

집에서도 서버를 운영할 수 있을까? 생각은 하지만 실제로 실행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왜? 몰라서. 귀찮아서. 무서워서. 정전되면 어쩌지? 인터넷 끊어지면 어쩌지? IP 바뀌면 어쩌지? 커피한잔은 집에서 서버를 운영했습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6년 동안이나. 좋은 컴퓨터도 아니었습니다. 카카오 다닐 때 자취방에서 쓰려고 샀던 데스크톱으로 시작했습니다. [사진] 2015년 10월. 이 고물 컴퓨터가 몇 년 뒤 커피한잔 서버로 쓰였습니다. 램 16기가짜리 리눅스 데스크톱. 100Mbps 짜리 제일 싸구려 인터넷. 그리고 3만 원짜리 고물 iptime 공유기. 이게 커피한잔 인프라의 전부였습니다. 3년쯤 이렇게 쓰다가 업그레이드를 한 번 했습니다. 램을 좀 넉넉하게 쓰고 싶어서. 램 64기가짜리 데스크톱. 500Mbps 인터넷. 10만 원짜리 공유기. 그럼에도 너무 싸다. 중고등학생들이 게임하려고 쓰는 인프라보다도 열악하지 않을까?(웃음) 하지만 커피한잔 정도의 서비스를 운영하기에는 충분하고도 남았습니다. 이 컴퓨터로 전기 요금이 한 달에 5천 원~1만 원 정도 나왔을 겁니다. 그게 커피한잔 서버 운영비의 전부였습니다. 매달 들어가는 운영비가 거의 없으니 조급해 하지 않고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세이노의 가르침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당신 스스로 불편함을 감수하고 시간을 투자해 직접 알아보고 결정한다면 언제나 당신의 지출은, 편리함을 택하는 사람들의 지출보다 적게 이루어진다. 내가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월급 이외에는 특별히 돈 나올 구멍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자기 계발에 열심이지도 않은 사람들이 돈이 절약되는 불편함보다는 돈을 더 지출해야 하는 편리함을 택하는 경우들이다." aws를 선택하는 것도 이와 비슷한 고민 아닐까? 저는 기꺼이 불편함을 선택했습니다. 놀라운 비밀은… 사실 그렇게 불편하지도 않았다는 것. 장애도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기간에 aws 장애가 더 많이 났습니다. aws 전체 장애가 나서 쿠팡, 배민 같은 주요 서비스들이 다 안 되던 날에 커피한잔만 잘 되는 우스운 일도 있었습니다. 커피한잔도 작년부터는 aws로 이전했습니다. 엄청난 사건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긴 이야기가 될 거라… 다음 글에서 적어보겠습니다. https://jeho.page/essay/2024/04/29/home-server.html

K리그 프로그래머

UX 리서치란, 그리고 UX 리서처의 역할과 주요 역량

UX 리서처는 무슨일을 할까요?

Inspire X 뉴스레터를 만들고 있는 저희끼리는 ‘아, 아무래 생각해도 우리는 진짜 리서치가 제일 재밌는거 같아.’ 라는 얘기 많이 해요.

사실 회사 다니다보면 똑같은 일 오래하는 거 지겹잖아요. 그런데 UX의 범위는 계속 넓어지고 있고, 또한 UX 디자인을 위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소스는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UX 리서치의 주제가 정말 다양하다는 점. 그래서 질릴 새가 없이 항상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고 적용해보는 재미가 있다는 점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UX 리서쳐는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사람들과 어떻게 협업하는지, 그리고 UX 리서처에게는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알아봤습니다.

1️⃣ UX 리서처는 보다 나은 UX 디자인을 위해 사용자를 이해하고, 이를 디자인 인사이트로 해석해내는 일을 합니다.

2️⃣ UX 리서처는 UX 디자인, 상품기획, 마케팅, 영업부서 등 다양한 내부 유관부서, 그리고 외부 리서치 전문 에이전시 등과 협업하는 일이 잦습니다.

3️⃣ UX 리서처에게는 사람에 대한 관심, 정보를 이해하고 해석해 내는 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이 요구됩니다.

Inspire X 뉴스레터를 만들고 있는 저희끼리는 ‘아, 아무래 생각해도 우리는 진짜 리서치가 제일 재밌는거 같아.’ 라는 얘기 많이 해요. 사실 회사 다니다보면 똑같은 일 오래하는 거 지겹잖아요. 그런데 UX의 범위는 계속 넓어지고 있고, 또한 UX 디자인을 위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소스는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UX 리서치의 주제가 정말 다양하다는 점. 그래서 질릴 새가 없이 항상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고 적용해보는 재미가 있다는 점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UX 리서쳐는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사람들과 어떻게 협업하는지, 그리고 UX 리서처에게는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알아봤습니다. 1️⃣ UX 리서처는 보다 나은 UX 디자인을 위해 사용자를 이해하고, 이를 디자인 인사이트로 해석해내는 일을 합니다. 2️⃣ UX 리서처는 UX 디자인, 상품기획, 마케팅, 영업부서 등 다양한 내부 유관부서, 그리고 외부 리서치 전문 에이전시 등과 협업하는 일이 잦습니다. 3️⃣ UX 리서처에게는 사람에 대한 관심, 정보를 이해하고 해석해 내는 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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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리서처는 무슨일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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