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lys AI : 릴리스에이아이 - 영상을 넣으면 깔끔한 요약노트로
lilys.ai
젊은 청년들의 노력과 시도를 평가절하하거나 폄하할 의도는 1도 없다. 하지만, 이 헤드라인 주는 달달함이 만드는 오해에 대한 진실을 이해시켜줄 필요는 있을 듯 해서 몇마디 적어본다.
1. 유튜브를 깔끔한 한국어로 요약해주는 '릴리스 Lilys.ai' 서비스를 처음 사용하면 매우 '와우' 할 수 있다. 매일 사용하는 유투브를 순식간에 정리해서 요약해 준다면 당연히 유용한 경우가 차고 넘치게 많을 것이다.
2. 어떻게 동작할까라는 파이프 라인을 상상해 보면 요즘 시절엔 그리 어려운 로켓사이언스는 아니다. 유튜브 링크에 접속해, 자막에 해당하는 트랜스크립트를 받아 LLM에 번역과 요약정리를 요청하는 프로세스에 여러 살을 붙여나가는 것이 될것이다. 물론 그 개발 과정 중에 랭체인같은 오픈소스를 사용했을 수도 있고, 프로그래밍의 아름다움은 여러 모습으로 존재할 것이다.
3. 2명의 청년이 시작하여 6개월만에 월 1천만원 매출이 일어난다고 헤드라인이 강조한다. 강조가 "두 명", "6개월" "월 1천만원 매출" 중에 어디 있는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일단 저런 서비스를 구축하려면, 클라우드비용에, LLM 이용 비용이 필수적이다. 그 비용 이야기가 기사에 나온다. "한 달에 1천만 원씩 모델 비용이 나가고 있어요. 그런데 저희 같은 초기 스타트업에게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2억원까지 지원을 해줘요." 즉 OpenAI ChatGPT API사용료가 매출비용과 비슷하다는 이야기다.
4. 유료 사용자 매출과 비용이 같다는 이야기는 운영비용과 본인들 인건비를 생각할 때 엄청난 적자를 보고 있다는 뜻이다. 물론 사업초기이고 다른 광고비즈니스 도입이라는 꿈을 꿀때는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상태에선 지속가능한 건전한 비즈니스 모델로는 부적합하다.
5. 시장에서 유튜브 요약 서비스는 이미 수백 수천개가 경쟁하는 레드오션이다. 그만큼 파이프라인 구축도 어렵지 않고, 진입하는데 오래 걸리지도 않는다는 의미이다. 이미 구글의 제미나이에서는 프롬프트에서 간단히 유튜브링크만 넣고, 요약을 요청하면 응답을 주는 기본 서비스로 제공한다. ChatGPT를 사용하면 유튜브를 거쳐와야 하는 스텝을 없애버린 것이다.
6. 이 레드오션 경쟁체제에서 이 서비스는 무엇이 차별점일까 싶다. 언제까지 두명이 할 수 있는 비즈니스도 아니고, 6개월이면 짧은 기간이 아니다. 1천만원의 매출은 더더욱 지속가능한 숫자가 아니다.
7. 이제 이러한 범용서비스는 비즈니스 모델로는 한계가 확실해 보인다. 결국은 버티컬 (산업별, 업종별, 전문영역별)로 보다 높은 부가 정보를 추가로 제공할 수 없다면 다른 동종 서비스와 차별화도 힘들 것이다. 차별화가 힘들면 그만큼 사용자의 지갑을 열기 어렵다는 뜻이다.
8. 청년 두 분의 아름다운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동시에 비즈니스도 잘 되길 바란다. 하지만, 앞에 놓인 현실이 그리 녹녹하게 보이지는 않는다. 그것은 내가 가진 것보다 남의 것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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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7일 오전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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