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makes 'Memory' available to all ChatGPT Plus subscribers - how to use it
ZDNET
인공지능을 인간지능처럼 느끼게 할 수 있는 "메모리"기능이 챗GPT 플러스 유료사용자에게 공개되었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한국과 유럽을 제외한 지역에서 활성화 되었네요. 아무래도 개인정보 보호 규정이 까다로운 곳에서는 아직 사용허가가 나오기 어려운가 봅니다.
자~ 그럼 이 "메모리"기능이 뭔지 잠깐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메모리란 LLM과 프롬프트 기반의 '대화'를 하는 동안 이제 사용자에 대한 세부 정보를 포함하여 대화에 대한 주요 사실을 기억하고 향후 상호 작용에 해당 정보를 적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시스템에 무언가를 암시적으로 기억하도록 지시하거나 자신에 대한 사실을 이야기하면 기억하게 됩니다.
이런 기능이 ChatGPT와 같은 인공지능을 훨씬 더 유용하게 만들 수도 있고, 완전히 무섭게 만들 수도 있죠. 지금까지는 주로 단기 기억 상실이 심한 생성형 AI를 사용했습니다. ChatGPT, 구글의 제미니, MSFT의 코파일럿과 같은 시스템은 맥락을 유지하는 데는 문제가 없는 긴 개별 대화를 이어갈 수 있었죠. (하지만 대화가 길어질수록 엉망이 되어 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 대화를 끝내고 다른 대화를 시작하면 바로 전에 나눈 대화나 나에 대해 전혀 모르는 완전히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과 같았죠. 기분 완전 이상했죠.
어떤 것은 영원히 기억하지만 다른 것은 쉽게 잊어버리는 인간의 기억력과 달리, ChatGPT 플러스 메모리는 사용자가 추가나 삭제를 통해 제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이나 거주지를 말해주면 ChatGPT가 이를 기억했다가 향후 쿼리와 결합하여 대화 시간을 단축하고 더 정확하고 유용한 결과를 얻을 수 있게합니다.
사실 이 "메모리" 기능은 LLM을 사용하여 애플리케이션 생성을 간소화하도록 설계된 랭체인(LangChain) 프레임워크에서도 지원하고 있었기에, ChatGPT가 지원하는 것은 시간 문제쯤 으로 생각하고 있던 부분이었습니다.
정말 영화 "Her"의 사만타가 등장하는 시간이 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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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30일 오후 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