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둘째주 - OpenAI 인수부터 마소에 반기까지. 다 하는군요

OpenAI, 코딩 AI 서비스 Windsurf 인수

  • 금액은 4.2조원. 2025년 AI 스타트업 업계 첫 1조원 이상의 딜.

  • 현재 연간 반복 매출(ARR)은 560억원. 비슷한 코드에디터 기반의 경쟁사인 Cursor는 2년 만에 연매출 1억 달러(1400억원) 돌파해 주목 받아.

  • Windsurf는 프로그램 코드를 자동으로 짜주는 에디터 서비스. OpenAI는 윈드서프를 AI 에이전트와 연동해 문서 작성, 메모장, 노션 같은 기능의 생산성 도구 출시할 듯.

  • 또 웹 검색해 자료 정리하고, 그래프도 자동 제작하고, 이를 하나의 문서로 만들어주는 통합 도구까지 만들 듯. MS 오피스에 도전하기 위한 밑밥.

OpenAI 기업 구조 대변신,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반대

  • OpenAI가 기존과 연결되는 새로운 회사 구조 발표. 기존 영리법인(LLC)을 공익법인(PBC)으로 전환 예정.

  • 최근 소프트뱅크(56조)와 마이크로소프트(13조)가 이 영리법인에 투자했었는데, 이번 회사 구조를 변경하는데 있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반대하고 나섰음.

  • 핵심 이슈는 수익 배분. 2030년까지 매출의 20%를 인프라 사용료로 MS에 줄 예정이었으나 공익법인으로 바꾸면서 그 액수를 반으로 줄이겠다는 계획

  • 한편 OpenAI는 창업자 일론 머스크와도 소송 중. 머스크는 "비영리로 운영하겠다고 해서 돈도 주고 밀어줬는데, 영리 추구해 계약 위반했다" 주장.

  • 계약서에 명시된 내용이라 OpenAI에게 여러모로 골치 아픈 상황. 비영리냐 영리냐의 정체성 혼란.


아마존, 클라우드 시장을 넘어 우주 시장으로.

  • 아마존이 저궤도 위성 발사로 위성 기반 인터넷 제공 사업 본격화. 프로젝트명 카이퍼(Kuiper).

  • 최대 2600km 떨어진 위성끼리 안정적 양방향 링크 유지 가능. 이번에 27개 위성 탑재해 발사 및 연결 완료.

  • 최종 목표는 3200개 위성 연결로 지구 상당 부분 커버. 이미 80번 이상의 발사 예정

  • 흥미로운 점: 계열사인 블루오리진 로켓에 의존하지 않고 다른 회사 로켓들을 더 활용한다는 계획.

  • 저궤도 위성 인터넷은 해상 선박, 오지에서도 연결 가능한 아직 블루오션 시장.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가 압도적 1위. 2024년 기준 7135개 위성 띄워 전 세계에 서비스 제공 중. 우크라이나에서도 쓰고 각종 선박과 항공기들도 사용.

  • 블루 오리진은 SpaceX와 맞불, 아마존은 스타링크와 맞불. 아마존은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대량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의 회사라 앞으로 위성 인터넷 시장의 경쟁 심화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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