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9일 (금) - 새 교황님 신상털기 총정리 : 오호츠크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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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 코딩 AI 서비스 Windsurf 인수
금액은 4.2조원. 2025년 AI 스타트업 업계 첫 1조원 이상의 딜.
현재 연간 반복 매출(ARR)은 560억원. 비슷한 코드에디터 기반의 경쟁사인 Cursor는 2년 만에 연매출 1억 달러(1400억원) 돌파해 주목 받아.
Windsurf는 프로그램 코드를 자동으로 짜주는 에디터 서비스. OpenAI는 윈드서프를 AI 에이전트와 연동해 문서 작성, 메모장, 노션 같은 기능의 생산성 도구 출시할 듯.
또 웹 검색해 자료 정리하고, 그래프도 자동 제작하고, 이를 하나의 문서로 만들어주는 통합 도구까지 만들 듯. MS 오피스에 도전하기 위한 밑밥.
OpenAI 기업 구조 대변신,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반대
OpenAI가 기존과 연결되는 새로운 회사 구조 발표. 기존 영리법인(LLC)을 공익법인(PBC)으로 전환 예정.
최근 소프트뱅크(56조)와 마이크로소프트(13조)가 이 영리법인에 투자했었는데, 이번 회사 구조를 변경하는데 있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반대하고 나섰음.
핵심 이슈는 수익 배분. 2030년까지 매출의 20%를 인프라 사용료로 MS에 줄 예정이었으나 공익법인으로 바꾸면서 그 액수를 반으로 줄이겠다는 계획
한편 OpenAI는 창업자 일론 머스크와도 소송 중. 머스크는 "비영리로 운영하겠다고 해서 돈도 주고 밀어줬는데, 영리 추구해 계약 위반했다" 주장.
계약서에 명시된 내용이라 OpenAI에게 여러모로 골치 아픈 상황. 비영리냐 영리냐의 정체성 혼란.
아마존, 클라우드 시장을 넘어 우주 시장으로.
아마존이 저궤도 위성 발사로 위성 기반 인터넷 제공 사업 본격화. 프로젝트명 카이퍼(Kuiper).
최대 2600km 떨어진 위성끼리 안정적 양방향 링크 유지 가능. 이번에 27개 위성 탑재해 발사 및 연결 완료.
최종 목표는 3200개 위성 연결로 지구 상당 부분 커버. 이미 80번 이상의 발사 예정
흥미로운 점: 계열사인 블루오리진 로켓에 의존하지 않고 다른 회사 로켓들을 더 활용한다는 계획.
저궤도 위성 인터넷은 해상 선박, 오지에서도 연결 가능한 아직 블루오션 시장.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가 압도적 1위. 2024년 기준 7135개 위성 띄워 전 세계에 서비스 제공 중. 우크라이나에서도 쓰고 각종 선박과 항공기들도 사용.
블루 오리진은 SpaceX와 맞불, 아마존은 스타링크와 맞불. 아마존은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대량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의 회사라 앞으로 위성 인터넷 시장의 경쟁 심화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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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2일 오후 11:58
어제 출시된 따끈따끈한 ChatGPT Codex를 실제 프로젝트 레포에 써 보았습니다.
테스트가 있으면 스스로 테스트도 실행하고, 만든거 스스로 실행해보면서 버그도 수정하고 하는게 기특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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