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아웃도어 활동 중
러닝만큼은 제가 새롭게 시작하기 어려운
영역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 머리속에는
난 뛰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난 체중이 많이 나가니 무릎에 안 좋을 것이야..
등등의 핑계 같은 생각으로 쉽게 도전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혼자 뛰어볼까라는 생각은 전혀 없었던 저인데.
크루장(용주님)님께서 미술관의 도슨트처럼
러닝이 주는 효능과 경험에 대한 맛깔나는 해설로
러닝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내일 델피 크루 모닝런(07:00)이 있는데 오세요!
함께 뛰면 더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말씀에
그래서, 저는
첫 러닝크루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러닝 초심자인 저에게
크루장께서는 운동을 가르쳐보면서 느꼈던
초심자의 공통점을 알려주셨는데요.
초심자들은
처음부터 다 잘하고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운동의 기본은 "나의 몸 상태를 파악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절대 잘하려고 하지 마시고,
내려놓기를 통해 나의 몸 움직임을 살펴보세요!!
이 조언이 너무 와닿았습니다.
(운동을 통한 메타인지의 시간)
짧은 운동시간(80분)이었지만
10km의 가까운 거리를 러닝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내려놓기를 통해 나의 몸 상태
나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더 잘할 수 있는 비결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운동을 통해 얻는 경험은
일상에서도, 업무에서도 더 잘할 수 있는
좋은 자양분이 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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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5일 오전 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