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밤에는 인디해커" 해외 인디해커들의 X(Twitter) 프로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소개입니다. 저는 이게 참 멋지다고 생각해요. 저도 이걸 지향하고요.

저도 똑같습니다. 낮에는 월급 받는 회사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고, 밤에는 인디해커로서 서비스를 만들어요.

어떤 창업 유튜버가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퇴근 후 4시간, 주말 20시간이면 회사 하나를 더 다니는 거라고요.

⏰ 4시간 x 5일 (평일) = 20시간

⏰ 10시간 x 2일 (주말) = 20시간

일주일에 총 40시간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저도 인디해커 활동을 주 40시간 정도 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6살 아들이 있는 아빠로서 쉬운 건 아니지만 안정성과 인디해킹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건 쉽지 않습니다.

회사 다니며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는 모든 분들을 존경합니다. 그들에게 간접적으로 많이 배우기도 하고요.

저도 인디해커로서 스스로 독립할 수 있는 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