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 디즈니플러스가 스포츠 생중계 스트리밍을 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스트리밍'이라는 말을 붙였지만 사실은 TV 방송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실제로 그런 내용의 기사도 나왔네요. 넷플릭스는 WWE 및 유명 인사 복싱 생중계, 디즈니플러스는 ESPN, 그리고 아마존과 애플 모두 스포츠 생중계를 하게 됩니다. 앞으로 더 많은 번들링 소식과 프로그램 라이선싱 협약 소식이 예정돼 있는데요.

스트리밍 서비스는 처음에 소비자 입장에서 불법 복제, 지리한 광고 없이, 케이블 TV 비용의 일부만 지불하고도 온디맨드 콘텐츠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었었는데요. 이제는 마치 더 저렴한 버전인 양 광고가 붙은 가격 정책을 내고요. 콘텐츠 자체도 TV와 크게 다르지 않네요. 비용도 점점 오르고요. 무료였던 계정 공유, 4K 스트리밍 서비스도 유료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결국엔 그래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였던 거겠죠.

Streaming is cable now

The Ve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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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0일 오전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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