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팔리는 제품과 서비스의 비밀, PMF: 첫번째, 과연 고객은 니즈를(Needs) 충족시켜주면 지갑을 열까?
zuzu.network
여러분들이 고객에 대해서 갖고 있는 편견을 3가지를 깨드릴 거예요.
1. 고객은 니즈를(Needs) 충족시켜주면 지갑을 연다? 이것은 마케팅에서 거의 기본적인 이야기죠. 재미있는 것은 요즘은 고객 니즈를 아무리 충족시켜줘도 고객이 왠만해서는 지갑 안 연다는 겁니다. 풀소유를 하고 있다 보니 왠만해서는 우리 집에 다 있습니다.
2. 고객은 합리적인 판단을 하고 능동적으로 행동한다? 그렇죠, 사실 저 전제조건이 없으면 사업모델과 제품, 서비스를 설계하기 너무 힘들어져요. 왜냐하면 합리적인 고객이어야 우리가 좋은 제품을 만들 때 그것을 살 거라고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합리적이고 능동적일까요?
3. 고객은 반드시 필요해야 물건 제품과 서비스 산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과연 저럴 때만 뭔가를 살까 생각해 보면 그렇지도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최근 한 달 동안 산 물건들 중에서 내가 진짜 이거 아니면 이 물건 없으면 나 진짜 불편해서 죽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제품이 몇 개나 될까 한 번 떠올려 보세요.
https://zuzu.network/resource/blog/pmf-no-1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4년 5월 17일 오전 4:23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면서 입소문이 났는지 계속 개설 요청이 이어지네요. 지난 3기가 7월 20일경에 끝났는데 개설 요청으로 인해 8월말에 4기를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재무재표를 통해 산업과 시장을 읽고, 기업과 사업모델을 파악하고, 나아가 나의 사업
... 더 보기초중고딩 어렸을 적 과학시간에 석유와 석탄이 만들어지는 원리와 과정을 배울 때마다 이해가 되지 않아서 그냥 외웠었다. 석유는 공룡을 비롯 동물이 죽어서 만들어지고 석탄은 식물이 죽어서 만들어진다고 배웠는데, 석탄이야 식물이 워낙 많았고 죽으면 자연스럽게 땅에 묻히니 그럴 수도 있겠다 이해가 되었지만, 석유는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 안되었다. 동물이 화석이 될 확율이 극도로 낮다는 점을 생각하면 동물이 한꺼번에 같은 장소에서 갑자기 많이 죽어서 결국 석유까지 될 확율은 매장되어 있는 석유량을 볼 때 더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배울 때마다 당시 과학선생님들께 이해가 안된다고 질문을 드렸으나 속시원한 답을 들어본 적은 없었다. 그렇게 10대에 그 궁금증을 묻고 지금까지 잊고 살았다. 그러다 우연히 생각나서 찾아보니...
비행기가 나는 과학적 원리와 마찬가지로 과학자들조차 속 시원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질문 중 하나라고 한다. 많은 학설 중 다수의 과학자와 전문가들이 동의하는 하나는 바다 미생물 이론인데, 이 이야기는 들으면서 고개가 끄덕여질 정도로 납득이 되더라.
... 더 보기토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