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바리 이벤트에 해당 도서로 진행하는 북토그 이벤트를 보게 되었다. 그래서 한번 읽어보게 되었다.

저자는 비전과 목표, 아이디어, 수요 확인, 출시&개선, 확장&성장 순서로 사업 기획의 원칙을 이야기한다.

세부적으로는 스타트업에 종사한다면 알 수 있는 뻔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책에 크게 크게 분량을 차지하고 있는 템플릿도 많이 아쉽다. 독자의 수준을 너무 낮게 본 거 같다.

오탈자도 이렇게 많은 책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 거 같다. 왠만해서는 부정적인 리뷰를 작성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정말 남는 게 하나도 없는 책이었다. 심지어 책 가격은 20,000원...

내가 똑똑하고, 잘 났다고 이야기 하는 건 더더욱 아니다. 이 게시글을 통해 나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 글을 적어본다.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좋은 책은 저자의 깊은 고민에서 나오는 것이고, 그게 오리지널리티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