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성 및 안정성 있는 시스템에 관하여 (feat. 패스트캠퍼스 온라인 'THE RED : 4천만 MAU를 지탱하는 서비스 설계와 데이터 처리 기술')
Kaden Sungbin Cho
주니어를 벗어나 인터뷰를 진행하면, 대부분 시스템 디자인 또는 아키텍팅 인터뷰를 보게됩니다.
이것을 왜 볼까라는 부분을 생각해보면,
'소프트웨어는 최종적으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현실의 문제도 변하고,
기반한 기술 인프라도 변하고,
기반한 기술도 변하기에,
대부분의 소프트웨어는 진화적인데요.
그렇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디폴트로 요구되는 부분이 확장성과 안정성 2가지입니다.
그리고 이 2가지는 목적에 따라, 도메인의 스콥(scope)을 통해 컨택스트가 정리됩니다 [1]:
최근 런칭되어 매달 300% 씩 성장하며, 핀테크에 요구되는 법률적인 안정성과 보안성을 지켜야하는 서비스일까요?
15년전 개발되어 외주로 운영되다가, 최근 내재화되어 운영인력을 최소화하는 방향성으로 운영최적화를 목적으로 하는 서비스일까요?
빠르게 움직이는 자동차 안에서의 리얼타임 사용 중심의 애플리케이션일까요?
특정 브랜드 오픈 시점에 폭발적으로 트래픽이 몰리는, 한정판 판매 사이트일까요?
비지니스가 고객에서 시작하듯이, 기술도 도메인에서 시작합니다.
그렇기에 역시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고, 그 커뮤니케이션을 기술과 옆에두고 reflecting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듭니다.
(관련글: https://kadensungbincho.tistory.com/78)
Reference
[1] https://highscalability.com/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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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9일 오후 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