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팀프레시 이탈 물량 52% 흡수…새벽배송 판 흔들다
블로터
1. 제품 개발은 항상 딜레마를 겪는다.
2. 수익을 확보하려면 일정 규모를 판매해야 하므로 과거 히트작 재구성 등 소비자의 공통적인 니즈를 최대한 반영한 제품을 만들게 된다.
3. 타깃을 넓힐수록 제품의 유니크함을 살리기 어려운 탓에 대박이 날 수도 있는 실험적인 제품을 출시하기 어렵다.
4. 하지만 기존 제품을 뛰어넘는 새로운 발상을 개발에 도입하지 않으면 중장기적으로 메이커로서의 에너지가 정체되어 버릴 가능성이 크다.
5. 그래서 레고는 신제품 개발에 특별한 구조를 도입했다.
6.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레고 팬들의 아이디어를 제품 개발에 연결하는 '레고 아이디어'라는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7. 레고는 팬이 만든 레고 작품을 모집하고 인기투표를 진행한 뒤 이를 제품으로 출시한다. 이른바 '레고판 크라우드 펀딩'이다.
8. 팬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품 개발은 매우 간단해 보이지만, 실제로 사업으로 성립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9. 레고도 이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서비스로 완성하기까지 6년 이상의 시행 착오를 거쳐야 했다.
10. 레고 아이디어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레고가 재인식한 것은 기업의 강점이 활발한 커뮤니티에 있다는 점이었다.
#더레고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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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0일 오후 11:28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의 신규 거래 및 협의 규모는 팀프레시가 기존 보유했던 신선식품 물량의 52% 수준에 달한다. 5월 기준 컬리의 신규 물량은 팀프레시 사태 이후 2.5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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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보기사용자 모으니 매출안난다고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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