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조은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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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려면 컴포트 존을 벗어나야 한다고 합니다. 컴포트 존에서 하는 일은 많이 해봤기에 익숙하고, 익숙하기에 편합니다. 따라서 컴포트 존을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하거나 이전에 했던 것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해보며 당연한 일을 늘려가는 것이 성장의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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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일이란, 이전 경험에 비추어 보았을 때 마땅히 해낼 만한, 알만한 일을 의미한다.
배려의 이유
만약 누군가에게 당연하지 않은 일이 내게 당연하다면 그 일에 대해선 실력이 뛰어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바꿔 말하면, 당연한 일은 없다고 할 수 있다. 일어나 걷는 일도 당연하지 않다. 개발자로서 변수를 선언하는 법도 모르던 시기도 있었다.
'당연한 일은 없다'는 점은 저마다의 당연함이 다르다는 걸 의미하기도 한다. 일을 할 때 상대방을 애써 배려해야 할 이유다.
도전 없는 성실
당연한 일을 늘려가는 것이 성장이다.
지금은 어려운 지식이 시간이 지나 당연히 아는 것이 되고, 지금은 버거운 업무가 당연히 할 수 있는 것이 되었다면 그때 비로소 성장했다 할 수 있다.
따라서 당연하지 않은 일에 도전하는 건 성장에 도움이 된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할 이유다.
당연한 일을 당연하지 않은 방법으로 해보는 것 역시 도움이 된다.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는 상황에도 그 일을 당연하게 해낼 수 있도록 난이도를 올려보는 것이다.
'당연한 일을 늘려가는 것이 성장'이라는 관점은 도전 없는 성실을 경계하게 한다. 안전지대에 머무르며 성실한 것으로 만족하진 않았는지 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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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6일 오전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