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목표를 갖고 일할 것인가
Brunch Story
1. 성시경님의 유튜브 채널 중 '만날텐데'라는 코너에 이정재 배우님이 출연한 편을 봤다. 전반적으로 편안한 내용이었는데 마지막 쿠키에 있는 조언이 인상적이었다.
2. <오징어 게임>이 해외에서 성공하고, 스타워즈 시리즈에 출연하고 하는 일들이 본인에게 큰 행복감이 있는 것보다 '그냥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구나'하는 정도였다는 것. 본인 필모에 재미난 작품이 생긴 것.
3. 새롭게 씨앗을 뿌리고, 한번 다시 열심히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때는 '해외에서 성공하자, 각광받자' 이런 마음이 아니라, 본인이 하는 일에 집중하면서 정말 좋은 결과물, 내가 만들 수 있는 최선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4. 내가 죽기 전에 정말 손에 꼽을 작품 몇 개는 더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 그리고 그런 마음에 늦은 때는 없다는 것.
5. 한 분야에서 성공하고 큰 업적을 만들어낸 배우의 이 말이 마치 '방망이 깎던 노인'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6. 본 영상에서 성시경님이 이정재 배우에게 '다른데 한 눈 안팔고 연기, 작품에만 집중하는게 신기하다'라고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정재 배우 대답이 자기도 자기가 그런 사람인줄 몰랐다는 것
7. 즉, 어떤 특정한 목적을 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 하는일에 집중하고 본질을 잃지 않고, 배우로써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연기와 연출에 집중했더니 그런 기회와 결과들이 찾아왔다는 것이다.
8. 모든 일이 그런듯 하다. 사회적 성공이나 돈이 목적이 될 수도 있지만, 결국 한 분야에서 뭔가를 만들어내려면 내가 하는 일의 본질이 무엇인지, 나는 그걸 밀고나갈 수 있는 꾸준함과 집중력을 갖고 있는 사람인지 파악하는게 제일 중요하다.
9. 이런 기준을 세우고 행하려면 스스로가 굉장히 단단한 사람이 되어야겠구나 생각했다. 그렇지 않으면 조그마한 유혹에도 흔들리고 목적이 변할게 뻔히 보이기 때문이다.
10. 내 능력으로 작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기반으로 조금 더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 그렇게 축적하고 단단해지는 과정을 온전히 느끼고 즐기는 그 매순간이 성공이고, 어쩌면 성공이라는 단어보다도 더 소중하다는 것이다.
11. 그리고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을 결과물들을 만들기 위해 계속 깎고 다듬으며 내 자신과 나의 능력을 돌보는 것. 그것이 후회없는 삶을 살아가는 과정이 아닐까.
https://brunch.co.kr/@tommyhslee/118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4년 6월 9일 오전 9:47
I gained a lot of knowledge from the post, which helped me to expand my horizons. Click https://baseball-brosio.github.io/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의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마리 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전세계 자사 브랜드 12곳 중 배민의 부진을 콕 찍어 투자자들에 고개를 숙였다. 올해 1분기 아시아 지역 GMV(거래액)이 전년 대비 12% 이상 감소했다는 '어닝 쇼크'를 언급하면서다. 특히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GMV가 22% 급성장한 점과도 대비됐다.
... 더 보기추
... 더 보기큰 것을 하는 것보다 매일 작은 것을 완벽하게 해내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 내가 성격 장애의 하나인 자기애성 성격장애자(NPD, Narcissistic Personality Disorder)를 만나면서 느낀 것은, 처음에는 그런 사람도 "정상인"처럼 느껴진다는 것이었다. 다만 그의 미친짓은 내가 매일매일 "사소한" 사건들로 상대방에게 익숙해졌을 때 발생한다.
기업에서 리더의 위치에 올랐다고 해서 모두 훌륭한 리더가 되는 것은 아니다. 기업을 이끄는 리더의 위치에 있는 사람치고 더 나은 실적을 목표로 하지 않는 경우는 없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 더 나은 실적은 리더 혼자의 힘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