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전 후회없이 일하기

퇴사가 가까워오는 시점이면 항상 제프베조스의 '후회최소화 법칙'이 떠오릅니다.


그리곤 떠오르는 질문은 '내가 어떻게 해야 현재의 직장을 떠나고 나서 가장 후회가 없을까?'입니다.


  • 내가 다시 현재 직장에서 일하게 될 일이 있을까? 확률적으로 매우 낮습니다. 현재의 상황, 환경, 인프라, 사람들을 경험할 마지막 기회입니다.

  • 어차피 퇴사하니 가만히 있다 가는 것이 상책일까? 주변 동료들을 위해서도, 저 자신을 위해서도 분위기만 흐리는 좋지 않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을 벌이는 방향이 아니라, 충분히 잘 정리하는 방향으로 노력할 여지가 언제나 있습니다.


언제나 결론은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하고 싶다. 그렇다면 지금 이 시점에 내가 어떤 것에 최선을 다해야 결과적으로 의미가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이어집니다.


지금을 포함해 과거의 대부분의 경험에서 보면, 이 방향에 대한 액션은 어떤 것을 정리하고 정확하게 기술하는 문서나 정보공유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즉, 무엇을 남기는 활동입니다.


최소한의 목적은 일에 있어서 내가 없더라도 어떠한 부분에서도 특별한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일이 돌아가도록 공유하자입니다. 그것에 더해 원하는 방향성은 내가 없더라도 개선이라고 생각했던 철학이 남아서 기여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입니다.


(원문: https://kadensungbincho.tistory.com/69)


제프베조스의 후회최소화 관점 (Regret Minimization Framekwork)

Kaden Sungbin Cho

제프베조스의 후회최소화 관점 (Regret Minimization Framek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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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1일 오후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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