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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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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빌 게이츠가 말합니다.

'콘텐츠는 인터넷 시대의 왕이 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1996년 예견한 미래입니다.그로부터 약 28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넷플릭스와 유튜브 같은 거대 콘텐츠 기업들의 시대를 살고 있죠.


빌 게이츠는 뱉은 말을 지키기라도 하듯, 유튜브에서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어요. 300만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입니다. (생각보다 재밌는 영상이 많아요)


'Content is King'이라는 그의 에세이에 담긴 인사이트를 다시 읽어봤는데 느껴지는게 정말 많았어요.


여러분께 공유해 드리고 싶어서 번역하고 정리를 해봤습니다. 생성형 AI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콘텐츠는 과연 여전히 왕으로 남을까요?빌 게이츠의 글과 함께 한 번 생각해봅시다.


1. [인터넷!] 콘텐츠 사업의 무한한 기회


방송이 그랬듯이 인터넷은 콘텐츠 산업에 새로운 황금기를 열어줄 것이라고 빌 게이츠는 단언했습니다. 소프트웨어, 뉴스 등 그 어떤 콘텐츠라도 인터넷에서는 무궁무진한 기회가 열려 있다는 거죠.


2. [1인 크리에이터 시대] 개인의 콘텐츠 창작과 유통 폭발적 증가


PC 한 대만 있으면 누구나 전 세계를 대상으로 자신의 콘텐츠를 공개할 수 있게 된다고 빌 게이츠는 말합니다. 인터넷은 콘텐츠 복제와 유통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춰 크리에이터 시대를 열 것이라고 내다봤죠.


3. [과금 모델] 소액 결제와 정액제 모델


빌 게이츠는 콘텐츠 제작자들이 1센트 단위로 과금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거라고 예견했습니다. 또한 사람들은 콘텐츠 결제를 원클릭으로 손쉽게 해결하는 데 익숙해질 거라고 전망했죠. 넷플릭스나 유튜브 프리미엄 같은 스트리밍과 웹툰 등의 소액 결제 시스템을 생각하면 새삼 이러한 예측이 맞다고 느껴집니다.


4. [콘텐츠 차별화] 온라인 콘텐츠는 인쇄물과 달라야한다


빌 게이츠는 잡지 같은 인쇄 매체가 그저 오프라인 콘텐츠를 온라인에 옮기는 것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온라인에서 살아남으려면 더 깊이 있는 정보, 멀티미디어 요소, 상호작용성 등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역설했죠.


5. [참여형 콘텐츠]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가 대세로 떠오른다


사람들이 PC 화면을 마주하는 수고를 들이려면 그만한 가치와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빌 게이츠는 말합니다.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 요인은 바로 콘텐츠에 직접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는 기회라는 거죠.


6. [전문 정보] 온라인은 전문 정보 유통을 혁신할 것이다


빌 게이츠는 인터넷이 학술 정보 유통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꿀 거라 예견했습니다. 인쇄 학술지는 발행 부수가 적고 가격이 높아서 접근성이 떨어졌는데 인터넷에선 전문 정보를 누구나 자유롭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는 거죠.


7. [광고의 성장 예상] 인터넷 광고는 미성숙 단계다


1996년 당시 기업들은 인터넷 광고에 아직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광고주들 사이에선 인터넷 광고의 효과를 의심하는 분위기가 있었죠. 하지만 빌 게이츠는 머지않아 인터넷 기반의 광고 잠재력이 높아질 거라고 말했습니다. 구글이나 메타의 광고를 생각해보면 광고 시장은 엄청난 성장이 있었네요.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이제 우리가 생각해 볼 차례입니다.


인터넷'을 'AI'로 바꾸면 콘텐츠의 미래는 어떻게 바뀔까요?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 등장으로 콘텐츠 산업에 새로운 변혁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AI가 글, 그림, 영상 등 모든 유형의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게 된 거죠.


그래서 저는 AI 시대엔 크리에이터의 '관점'과 '메시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질 것 같아요.


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텔링의 힘을 잃지 않는 것이 진화하는 콘텐츠 생태계에서 살아남는 비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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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1일 오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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